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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쇳물원가 10만원 상승에 제품가격 20만원 인상- 철광석 등 원료 강세에 따른 쇳물원가 상승 “중국은 15만원 한국은 10만원”
- 포스코 등 고로사 중국 따라 제품가격 20만원 인상 “중국의 덕(德) 톡톡”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2.03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단기 최고점에 도달한 모양새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고로사 쇳물원가는 월 중 소폭 하락하며,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철광석 및 원료탄 상승으로 고로의 쇳물원가는 얼마나 올랐을까?

중국과 중국 외 국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호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원료탄 수입가격이 월등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1월 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168.1달러(Fe 62% CFR china)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2.2달러(7.8%)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강세로 전환된 이후 3개월동안 톤당 47.9달러(39.8%) 상승했다. 

호주 원료탄 수출가격은 1월 평균 톤당 124.4달러(FOB)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23달러(22.7%) 상승했다. 호주 원료탄 수출가격은 12월까지 하락세를 보인 후 1월부터 반등했다. 반면, 중국 원료탄 수입가격은 톤당 215.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터 반등을 시작했으며, 5개월 동안 톤당 97.7달러(83%) 급등했다.

원료 스폿 가격을 기준으로 1월 중국 쇳물원가는 톤당 419.8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11~1월 3개월 동안 톤당 132.5달러(46.1%) 급등했다. 반면, 중국 외 국가의 쇳물원가는 12월부터 상승했다. 12~1월 2개월 동안 톤당 85.1달러(31.4%) 상승했다.

한국의 경우 순수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쇳물원가 인상 폭은 톤당 9.5만원(85.1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의 원가 상승이 15만원(132.5달러) 수준으로 국제 철강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 등 한국 고로사는 중국의 덕(德)을 톡톡히 보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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