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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동국제강, 핵심영업 재조정으로 외풍에 대비 중-kb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7-03-16 11:47:11
조회수
3670
첨부파일
 20170316.pdf (468290 Byte)
◆ 전방산업 성쇠에 대비한 판매비중 조절로 이익훼손 최소화

동국제강의 2011년 제품 판매량은 후판 42%, 봉형강 32%, 냉연 23%, 기타 3%의 비중을 보였음. 조선산업 불황에 대비하여 후판의 비중을 줄여가고 있으며, 2016년 기준 봉형강 47%, 냉연 32%, 후판 13%, 기타 8%의 비중으로 판매비중을 조절하였음. 제품별 영업이익률도 봉형강, 냉연에 비해 후판의 경우가 약화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됨. 특히, 생산량 비중을 조절하면서 낮아진 생산량의 제품은 손익분기점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공헌이익마저 순손실로 접어들기 전에 선제적으로 판매비중을 조절하면서 향후 추정이익 훼손을 방어할 수 있을 전망임

◆ 상대적 비핵심자산을 양도하면서 이익 질적 성장 도모

동국제강은 2016년 내부 산업 재편으로 현금자산 1,816억원을 축적하였음. 9월에 포항2부두를 매각하였고, 당진사원 APT를 10월에 유동화하였음. 11월에는 DKUIL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고, 12월에는 포항스틸센터 매각과 동시에 페럼인프라 지분을 유동화하였음. 2017년도 상대적 비핵심자산을 양도하면서 이익의 질성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금자산을 확보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화된 전방산업의 삭풍에 대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고객사 다각화로 가격교섭력 강화, 본연의 활동영역 확대

동국제강의 전방산업은 기존에 국내 중.대형 조선사의 활황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였으나, 기존 고객사의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해외 및 국내 소형선박 조선소 개발로 수요층을 확대 중임. 또한, 압연기술 고도화를 통해 4.5T의 초극박물을 개발/양산에 성공한 바 있음. 2016년 10월에 개발착수를 하고 1차 TEST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 12월 5차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을 완료하여 2017년 1분기부터 최대 3,048mm의 상업생산을 개시하였음

◆ 적정주가 14,700원, HOLD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국제강의 적정주가는 Target PBR을 기준으로 산출하였음. 향후 12개월 후의 2018년 4월 BPS를 대용한 Forward BPS 24,436원 기준에 'Peer Group 내 ROE 10% 미만 기업들의 수렴 추정 주가 배수'인 PBR 0.6X를 적용하였음. 내부 체질개선으로 ROE가 10% 이상으로 개선되면 계속기업 기준인 PBR 1.0X 수준까지는 이론적으로 추가 상승잠재력이 있음. 체질개선 등 향후 성장성이 높으나 현재기준 대비 제시한 목표주가의 상승여력이 15% 미만이기 때문에 투자의견 HOLD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작성일:2017-03-16 11:47:11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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