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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2017년 1월 주택 인허가/분양/착공/준공/미분양-유진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7-03-02 10:33:58
조회수
3478
첨부파일
 20170228.pdf (588198 Byte)
◆ 1월 인허가 39,898호(-16.1%YoY), 분양승인 3,225호(-68.1%YoY)

1월 전국 인허가는 39,898호로 전년대비 16.1%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21.0%YoY) 물량 감소가 특징이다.
지방(-11.2%YoY)보다 감소세가 컸기 때문이다.
서울(5,102호, -8.7%YoY), 경기(12,766호, -26.3%YoY) 모두 감소추세다.
주목할 점은 바로 서울이다.
서울은 2016년 7월 이후로 7개월 전년대비 연속 감소다.
즉,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이 향후에도 증가하기 힘듦을 내포하고 있다.

◆ 1월 분양 승인은 3,225호(-68.1%YoY)다.

반면, 수도권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전년 동월대비 오히려 33.5% 증가했다.
경기(1,110호, +1,581.8%YoY)의 증가 때문이지만, 서울(348호, -66.1%YoY)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허가 감소뿐 아니라, 분양승인에서도 서울 공급감소는 확인된다.

◆ 1월 착공: 26,688호(-14.4%YoY), 준공 31,992호(-17.1%YoY)

1월 착공은 26,688호(-14.4%YoY)로 전월 잠시 증가했던 착공건수가 재차 감소했다.
특히 1월은 아파트 감소(12,530호, -33.0%YoY), 아파트외 증가로(14,158호, +13.5%YoY) 명확히 구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아파트외의 착공이 많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아파트외 주택 착공이 증가되고 있음은, 건자재 시장 관점에서는 주목해야 하는 이슈다.

◆ 1월 준공은 31,992호(-17.1%YoY)였다.

아파트(16,095호, -30.7%YoY)가 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아파트외(15,897호, +3.3%YoY)는 2개월 연속 증가가 두드러진다.
수도권(16,439호, -6.7%YoY)에서는 서울(5,869호, -28.8%YoY)를 제외한 인천(794호, +11.5%YoY), 경기(9,776호, +12.8%YoY)가 증가했다.
현재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기타 지역간의 가격움직임이 상이한지는 바로 준공(입주)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1월 미분양: 59,313호(+5.1%MoM), 준공후미분양 9,330호(-6.8%MoM)

1월 미분양은 59,313호로 전월 대비 5.1% 증가했다.
2016년 8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치고 증가로 전환했다.
그러나, 핵심 지역인 서울의 미분양(205호, -25.2%MoM)은 빠르게 감소 중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전국적으로도 경기(15,092호, +12.9%YoY), 인천(3,641호, +19.3%MoM), 강원(3,466호, +4.6%MoM), 경북(8,032호, +8.2%YoY)의 미분양은 증가 중이지만, 부산(1,102호, -5.9%MoM), 대구(828호, -9.5%MoM), 대전(551호, -14.4%MoM) 등 지방 대도시들의 미분양은 오히려 감소 중이다.

◆ 반면, 1월 준공후미분양(9,330호, -6.8%MoM)은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서울(56호, -25.3%MoM) 준공후 미분양은 3개월 연속 감소하여 50호 수준이 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최근 분양부진 우려에도 불구, 준공후 미분양 감소속도는 그만큼 시장의 주택수요가 강함을 의미한다.
즉, 현재 주택상황을 여실히 설명하고 있는 지표는 바로 준공후미분양이다.

◆ 서울 주택공급 감소에 주목해야 함

1월 인허가/분양승인을 통해 서울 주택공급은 향후 감소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주목해야한다.
미분양 감소등을 통해 서울 주택수요는 충분한 반면, 공급은 감소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 지표를 전국단위가 아닌, 세부지역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작성일:2017-03-02 10:33:58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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