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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중국 철강 순수출 감소지속으로 긍정적

1월 중국의 철강 순수출은633만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하였고 전월대비4% 감소하였다. 중국의 철강 순수출은 2016년에 전년대비 4% 감소하였고, 절대 물량도 2016년 6월을 정점으로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중국 내에서는 각국의 무역 규제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당사는 중국의 철강 설비 폐쇄(구조조정) 효과와 완만하지만 중국 철강 수요 개선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다(2016년 수요증가율 +1.8% > 생산증가율 +1.2%).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공급과잉의 주범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철강 순수출의 감소는 글로벌 철강 수급에 긍정적이며 올해도 중국 구조조정이 지속되어 순수출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춘절후 중국 철강 가격 반등, 철강PMI 신규주문도 개선

한편 춘절 이후 관심사였던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춘절 연휴 직후인 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하락하였으나 8일부터 다시 반등하고 있다.

2월 3일 중국 정부의 단기금리 인상(역RP 등+10bp) 영향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보였으나 중국의 철강유통재고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당초 예상대로 re-stocking 수요로 인한 반등으로 판단된다.

또한 1월 중국 철강 PMI에서 신규주문 지표가 50.2pt로 전월 47.8pt대비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50pt를 회복하여 중국의 철강 수요 자체도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 신일철 1분기 ASP 1.3만엔 인상, 철강사 1분기 호실적 기대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개선되거나,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1분기에 고로 원가가 크게 상승하지만 수입산의 저가 매력 해소, 중국 철강유통가격의 반등을 고려하면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인상 노력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참고로 신일본제철주금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CY 1Q17(3월 결산)에 철강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톤당 1.3만엔(13만원) 인상할 것으로 제시하였다.

◆ 철강업종에 대한 OVERWEIGHT(Top picks POSCO와 현대제철)를 유지한다.

2017-02-15 08:47:01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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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이 지난 후, 철강 주요지표 양호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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