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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아베스틸, 신규시장 개척으로 우려 해소 기대 - 미래에셋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7-02-15 08:41:38
조회수
3676
첨부파일
 20170213.pdf (348597 Byte)
◆ 4Q16 Review: 예상치 소폭 하회

세아베스틸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0억원(+4.7% YoY, +25.9% QoQ), 영업이익률 5.0%로 컨센서스 360억원을 9.2% 하회 하였다.
연결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은 본사 실적 부진 영향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사 실적 부진은 제품가격 인상이 늦어져 기대만큼 롤마진 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는 ASP 인상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특수강봉강, 신규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

현대제철의 특수강봉강 양산은 이르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안정성이 중요한 제품 특성상, 급격한 시장잠식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는 시간의 문제일 뿐, 궁극적으로는 대체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현대기아차향 특수강봉강 판매량은 약 50만톤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약 30만톤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처 확보가 필요하다.

자동차, 조선/기계 등 내수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면 결국 해외에서 신규시장을 찾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16년 수출량이 약 24만톤, 판매량의 15%였음을 감안하면 수출이 최소 2배는 증가해야 한다는 뜻이다.

◆ 환골탈퇴한 세아창원특수강,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연결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베스틸이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동안 안정적인 실적으로 연결기준 이익에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베스틸에 인수된 후 경영 및 생산합리화를 통해 인수 전 평균 영업이익률 1.0%에서 7.0%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주력 품목인 STS 봉강/선재가 국내 독점 사업자 임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2분기부터 양산이 기대되는 대구경 무계목강관으로 제품 mix를 확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 제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낮은 밸류에이션(P/B 0.5배)과 높은 배당수익률(3.9%)를 감안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7년 예상 BPS에 목표 P/B 0.65배 적용하였다.
(주요 가정 COE 8.0%, 지속가능 ROE 5.0%)
작성일:2017-02-15 08:41:38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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