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파트 분양물량이 52만호에 달했고, 착공이 본격화되면서 철근 출하량 증가. 여기에 2015년 연말을 저점으로 철근 가격 반등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철근업체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됨. 그러나, 분양물량이 최고점을 지났으므로, 추가적인 이익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7,000원(2016년 예상실적 기준 PBR 0.6배) 유지
◆ 분양물량은 2015년이 고점, 이후 완만한 감소세로 이익 모멘텀은 약해
국내 철근시장에서 2016년 2분기에 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 2015년 주택 신규분양 물량은 51.8만세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철근 투입시기가 착공 후 6~ 18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철근 수요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 다만, 주택 분양물량 감소세가 완만하고, 동사의 경우 대형 건설사향 수요로 인해 판매량 감소폭은 더딜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실적이 연장되면서 트레이딩 기회는 있을 것으로 판단
◆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2.7% 감소할 것으로 추정
2016년 3분기 별도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650억원(-6.2% y-y), 영업이익 164억원(-12.7% y-y), 순이익 142억원(-10.8% y-y) 추정. 따라서, 시장기대치(매출액 1,63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순이익 138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3분기 실적 추정. 전년동기대비 실적 감소는 9월 추석 연후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및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에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