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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및 광물] 2019년 전망 - 유진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8-11-13 07:20:36
조회수
1646
수요: 인프라투자 모멘텀의 한계

최근까지도 중국의 인프라 투자는 반등하지 못함(9월 누계 증가율 3.3%yoy). 2017년까지 연간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여 온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급격히 둔화한 것은 금융 리스크 통제 기조가 배경임.

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인프라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 방어 의지를 피력하 고 있음. 3월 인프라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대규모 특수목적(special-purpose) 채권 발행 한도를 승인하였고 3분기에만 45개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437.4십억위안, +383%qoq)를 승인한 것으로 파악됨.

 다만 신규 승인 프로젝트 규모가 아직은 2015년 말 ~ 16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전망으로 중국이 재정 지출 카드를 최대한 아끼려는 전략적 이유가 있을 수 있고 기존 투자가 이미 과잉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어 수익성이 나오는 투자 대안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음.

 인프라투자 부진에도 올해 철강금속 수요를 지지해온 중국의 부동산투자는 아직 견조한 모습임(9월 누계 +9.9%yoy). 미-중무역분쟁 장기화로 연내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부동산 시장의 모멘텀은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 다만 올해 들어 착공과 판매 면적 간의 괴리가 상당히 벌어지면서 재고 감축 속도가 둔화하고 있는 점은 간과할 수 없음. 이 괴리가 조기에 해소되지 않는다면 추가 투자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임.

 결국 2019년 중국의 철강 명목소비는 인프라 투자 반등으로 하방 경직성이 있다는 판단이나 인프라 투자 강도의 한계와 부동산투자 둔화로 전년 대비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함.


*** 보고서 전문 - 아래의 url 을 주소창에 복사 하시면 됩니다

http://file.mk.co.kr/imss/write/20181112135443__00.pdf
작성일:2018-11-13 07:20:36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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