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 영업이익은 8,293억원(-18.4% y-y, -5.4% q-q)으로 전망. 탄소강ASP(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대비 2만3천원 하락하는 반면, 톤당 원료투입가는 9천원 가량 상승해 ‘제품가격-원가’의 스프레드는 악화되었을 것으로 추정. 반면, 판매량은 재고분 판매가 늘면서 전분기대비 10.7% 증가해 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을 것으로 추정. 한편, 영업외부문에서는 유형자산손상비용으로 650억원을 반영
◆ 철강가격 상승이 2분기 수익성 이익 감소보다 중요한 변수
-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1조221억원(-12.8% q-q), 별도 6,602억원(-20.4% q-q)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예상. 제품 판매량이 정상화되며 전분기대비 4.1% 줄고, 철광석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중국 철강재 가격이 2월부터 반등한 것을 감안하면 2분기 ASP(Average Sales Price)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주가에는 2분기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 보다는 철강재 가격 상승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 중국 철강시장에서 열연 유통가격은 올 들어 7.1% 올랐고, 최근 한달 동안에도 4.1% 상승. 최근 철광석 가격이 브라질 Vale의 광산댐 붕괴 사고와 호주 싸이클론 영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이 상승해 철강재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 미∙중 무역전쟁 합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철강 가격에는 긍정적
작성일:2019-04-17 17:31:47 180.6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