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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4분기 연속 탄소강 스프레드 축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9-09-18 16:06:50
조회수
1730
첨부파일
 POSCO - 유안타증권.pdf (722602 Byte)
◆ 3Q19 - 별도 영업이익 6,820억원, 연결 영업이익 1조 540억원 추정

주요 원재료(철광석,원료탄) 투입원가가 전분기대비 톤당(탄소강) +1.8만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탄 투입원가는 -0.6만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철광석 투입원가가 +2.4만원 상승하기 때문이다.

반면, 탄소강ASP는 전분기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판단된다.

3Q 열연 및 후판 등의 제품에 대해 국내 유통향 판매가격 인상에 나섰지만 출하 기준으로는 9월부터 반영될 것으로 사료되며, 3Q 국내 유통가격은 오히려 전분기대비 약세를 나타내어 동사의 실제 ASP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Q와 마찬가지로 3Q에도 원화약세가 진행되며 전체 판매량의 약 40% 해당하는 수출 판매단가가 내수 판매단가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3Q 탄소강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톤당 -1.8만원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판매량 확대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 감소 효과가 탄소강 스프레드 악화에 따른 손익 감소 폭을 제한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 4Q19 - 실수요향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 예상

상반기 조선향 후판 등 실수요향 판매가격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원재료 투입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스프레드 악화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났다.

7월 이후 8월말까지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며 하반기 실수요향 판매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다.

그러나, 9월 이후 철광석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으며, 중국 철강제품 가격 역시 철광석 가격과 함께 동반 상승하며 하반기 실수요향 판매가격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빠르면 9월, 늦어도 4Q에 가격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실제 탄소강ASP 인상은 4Q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원재료 투입원가는 안정화되며 3Q18 이후 처음으로 탄소강 스프레드가 전분기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0원 유지

9~10월은 계절적으로 중국 철강 수요가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와 함께 중국 철강재 유통 재고량이 8월 이후 감소하는 등 수급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동사 역시 실적 측면에서 3Q를 저점으로 4Q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2019년 BPS 기준 PBR 0.41x는 Valuation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작성일:2019-09-18 16:06:50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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