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권사 리포트

제목

[조선] 한국 조선업 일주일에 5조원 수주 & 해운 운임 급등 - 하이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9-10-14 11:13:01
조회수
1711
첨부파일
 HI 중공업.pdf (776181 Byte)
▶ 일주일에 5조원+알파의 수주

수주가 쏟아집니다.

① 삼성중공업은 Evergreen 울트라막스 컨테이너선 6척, $920m 계약을 마쳤고, PNG발 ExxonMobil-MISC의 LNG선 2척, $406m을 수주합니다.

② 현대중공업은 VLCC 1척, 수에즈막스 2척과 함께 EPS로부터 15,000-TEU 컨테이너선 11척을 서프라이즈 수주했습니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이지스함 6,766억원도 수주합니다.

③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계속 MR 10여척을 수주했는데, 지난주에는 Masumoto, Blue Wake로부터 MR 2척을 수주합니다.

④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2척을 수주했고,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잠수함 1조 1,130억원을 수주합니다.

모두 합쳐서 일주일만에 5조원 초반의 수주 소식을 알립니다!


▶ 선가도 좋았습니다

⑤ 삼성중공업 MISC LNG선 2척의 신조선가는 $203m으로 5년만에 2억$를 넘었는데, 연비 개선 SAVER, 극강의 BOR Mark III-FLEX+ 등의 고사양이 선택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⑥ 현대중공업의 VLCC와 수에즈막스도 각각 $94m, $65m으로 클락슨보다 높았고

⑦ 미포의 MR은 비나신 건조에 스크러버 미장착임에도 $36m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 LNG-Fuel의 확산!

⑧ 한국조선해양의, EPS LNG-Fuel 15,000-TEU 11척 수주는 서프라이즈였습니다.

EPS는 2년전 발주한 동일 싸이즈 Scrubber 5척, LNG-Fuel 6척을 모두 CMA-CGM에 용선했고, 이에 따라 후속발주가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MA-CGM이 중국에 맡긴 23,000-TEU는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주가 중국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장치일지, LNG-Fuel로 선대를 크게 늘리는 것인지, 둘다 호재입니다.


다시 한번 LNG-Fuel의 확산은, 한국 조선업에 엄청난 수혜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확산세도 빠릅니다.

4분기 수주가 쏟아지며 조선사들의 잔고는 반등하고 있고 연말까지 크게 늡니다.

주가도 연말까지 크게 올라야만 하는데, 지난주 주가 상승은 1.7%~5.5%에 불과했습니다.
작성일:2019-10-14 11:13:01 180.69.15.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