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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POSCO, 녹록치 않은 2019년 - 한국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9-10-29 11:02:20
조회수
1627
첨부파일
 20191025.pdf (1028912 Byte)
Facts :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6.0조원, 영업이익은 1조 400억(영업이익률 6.5%)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별도 기준 탄소강 판매량이 854만톤으로 2분기보다 15만톤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0%, 2.7% 감소했다.


Pros & cons : 원재료 투입단가의 영향으로 마진 스프레드 축소

3분기 조업일수 증가와 지난 2분기 하공정 수리완료로 인한 생산 정상화 영향으로 3분기 제품 생산량은 열연 34천톤, 냉연 252천톤 증가하는 등 탄소강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온 철광석 가격이 반영되어 3분기의 탄소강의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22천원 상승했다.

그리고 판매가격은 조선, 자동차 등 장기계약 물량의 하반기 판가협상이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전분기대비 0.1천원 하락했다.

결국 3분기 마진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톤당 22천원 축소되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5% 감소했다.


Action : 녹록치 않은 2019년, 그리고 非철강 부문의 개선

연초 가파르게 오르던 철광석 가격의 상승 속도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반영될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2천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반기 조선용 후판 판매가격 협상이 소폭 상승하는 등의 결과가 예상되지만 자동차 강판의 가격 협상이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음과 동시에 월간 계약분의 판매가격 인하 등이 반영됨에 따라 탄소강 ASP는 톤당 1천원 인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마진 스프레드의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글로벌 인프라 관련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등 연결 기준의 실적은 내년에도 느리지만 분명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작성일:2019-10-29 11:02:20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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