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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분까지 판매량 감소 우려 – 유안타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04-02 00:20:35
조회수
167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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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20 Preview: 스프레드 확대에도 실적 개선 기대하기 어려워

별도 영업이익 4,096억원(yoy -51%), 연결 영업이익 5,492억원(yoy -54%) 전망

별도: 1Q20 주요 원재료(철광석,원료탄) 투입원가는 4Q19에 이어 전분기대비 하락(-1.5만원/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Q20 Spot가격 기준으로 철광석과 원료탄 모두 전분기대비 상승했지만 3Q19대비 4Q19에 하락한 부분이 1Q20 원가에 영향을 미치며 원재료 부담이 감소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탄소강ASP는 1~2월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후 3월은 COVID-19 여파에 따라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Q20 진행된 원화약세가 수출단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되나 내수 판매단가 부진으로 전체 탄소강ASP는 전분기대비 톤당 +0.4만원 상승하는데 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재료 투입원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 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약 70만톤 감소(qoq)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연결: 해외 철강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 중국을 비롯하여 해외 각지에 생산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는 동사는 COVID-19 영향에 따라 생산 및 판매가 정상 수준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상반기까지는 판매량 부진에 따라 고정비 부담 있을 것

광양 3고로 개수 및 4열연공장의 합리화가 2Q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COVID-19 영향에 따라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여 양적인 부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판매량 부진 수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중국 및 한국의 경우 COVID-19가 3월말 기준으로 다소 완화되는 국면에 있으나 타 국가의 경우 진정세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아 해외 철강부문의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시황 측면에서는 중국 철강재 재고가 3월 중순 이후 감소하고 있어 수급적인 부담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요 개선의 움직임은 더딘 것으로 관측된다.

철광석 및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Q에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전망 또한 철강 제품 가격에는 부정적 요인이다. 다만, 중국 양회가 4~5월 중에 개최된다면 중국 철강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철강 수급 개선에 따른 시황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작성일:2020-04-02 00:20:35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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