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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현대제철, 끝나지 않은 단가 인상 – 유진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1-06-24 14:53:22
조회수
414
첨부파일
 592477.pdf (1031643 Byte)
▶ 2Q21 연결 영업이익 4,785 억원(+57.5%qoq, +3,326.2%yoy) 예상

연결 매출은 5.34 조원(+8.3%qoq, +29.7%yoy), 연결 영업이익은 4,785 억원(+57.5%qoq, +3,326.2%yoy)으로 당사의 기존 전망치(4,108 억원)를 상회할 전망임. 별도 영업이익은 4,56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3% 수준을 예상함.

고로 부문의 평균출하단가가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임. 2분기 국내 열연과 후판 유통단가 평균은 전분기 대비 톤당 20 만원 가량 상승한 상황. 이 가운데 가전, 조선용 후판 뿐 아니라 차강판 가격 인상(내수향)이 이루어짐에 따라 실수요가향 단가 인상에 모두 성공함. 이에 고로 마진 스프레드는 전분기비 톤당 4 만원 이상 개선될 전망임.

봉형강에서도 두 차례의 철근 가격 인상으로 전분기비 톤당 1.5 만원 가량 롤마진 개선이 예상됨. 특수강 역시 단가 인상을 통해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함.

▶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 전망

3 분기에도 원재료 투입 단가 상승분을 커버하기 위한 출하단가 인상 시도가 이어질 전망임. 여전히 완성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모멘텀이 강한 가운데 국내 철강 수입 감소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5 월 누계로 중국산 중후판 수입은 전년동기비 65.6% 급감한 상황임. 철근 역시 5 월부터 수입재 유통가격이 국산을 상회하는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음. 추가적인 단가 인상으로 3 분기에도 마진 스프레드 방어를 기대함.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2,000 원으로 7.5% 상향

동사는 지난해 이루어진 저수익 사업 정리와 올해 철강가격 상승으로 탄력적인 이익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음. 올해 연간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7,000 원에서 72,000 원으로 7.5% 상향함. 올해 예상 BPS에 정상 PBR 0.56 배(예상 ROE 6.4%)를 적용하여 산출됨.
작성일:2021-06-24 14:53:22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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