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또 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4시 2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음이 발생했으며, 현장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2명이다.광양제철소 측은 “1고로 부대설비인 산소 배관 설비에서 작업하던 중 균열로 산소가 강하게 새면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실종자 1명은 2시간 동안 수색한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9년 7월 1일 코크스 공장의 원일 모를 정전
포스코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뉴칼라(New Collar)’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뉴칼라의 사전적 의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 계층을 일컫는 말"이다. 포스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기조에 따라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New Collar)’를 미래 인재육성의 목표로 설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포스코의 ‘뉴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역량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 가동으로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10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로,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분해하는 청정설
포스코가 전사 물품반출입 시스템을 통합 개선해 절차는 간소화하고 보안은 더욱 강화했다.11월부터 본격 가동된 이 시스템은 간편한 모바일 앱을 통해 포항과 광양의 양 제철소는 물론 전국에 있는 포스코 그룹사에 모두 적용됐다.포스코는 회사 자재와 중요 기술이 무단으로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002년부터 물품반출입 시스템을 시행했지만, 지역 개소마다 절차가 서로 달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랐다.최근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해 제철소와 연구시설 간 교류가 활발해지자 관련 개선 민원이 증가했다. 이에 포항제철소 보안관리섹션
포스코가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루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포스코는 지난 6일(한국시각) 타타스틸 유럽과 영상으로 협약식을 열고 하이퍼루프 전용강재와 구조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 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하이퍼루프(hyperloop)는 낮은 압력의 튜브 안에서 시속 약 1000km로 운행이 가능한 자기부상 고속철도로 2013년에 일론 머스크가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에너지 소비량이 항공기의 8%, 고속철도의 30% 수준이며 이산화탄소와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27일 WSD “Steel Success Strategies”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POST-COVID19 Megatrends: A New Decade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최 회장은 약 25분간 영어로 발표한 연설에서, 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해 전망하고, 이에 대한 철강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회장
포스코그룹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포스코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2년 지속 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포스코O&M은 ‘사회공헌대상' 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올해 19회째를 맞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 및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며, 매년 경영시스템과 수행 실적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등 총 7개 부문의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스코강판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12.8% 감소한 수치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포스코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619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60.5%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조57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8%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0억 6100만원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20.3%, 전년동기대비 34.4% 감소한 수치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68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포스코가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테마로,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실시한다.‘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특화하여 새롭게 만든 공모전이다.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포스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스틸리 어워드는 내외부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올해의 혁신상, 전과정평가(LCA), 교육/훈련 등 7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이번 ‘지속가능경영’ 최종 후보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브라질 Gerdau(게
포스코는 그린·디지털 시장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14일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수혜 중소기
포스코가 고망간강의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과 기술협력에 나섰다.7일(한국시간) 양사는 미국 뉴저지의 엑슨모빌 RE(Research & Engineering Co.),텍사스의 엑슨모빌 URC(Upstream Research Co.)와 포항의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이덕락 기술연구원장과 엑슨모빌URC 트리스탄 애스프레이(Tr
포스코의 고객사 현장 기술지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사는 생산량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포스코는 공급량을 늘리는 ‘원원(WIN-WIN)’ 전략이 되고 있다.포스코 철강재를 가공해 선재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틸은 올해 초 권취설비(선재를 코일상태로 감는 설비)를 새로 도입했으나 품질불량이 개선되지 않아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차례 정비점검과 회의를 했음에도 문제 해결이 어렵자 지난 8월 포항제철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권취설비 운영경험이 풍부한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들이 나서 문제점을 진단했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로이힐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총 475백만 호주 달러(약 4,036억원)로 이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원을 지급받는다.로이힐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주주는 핸콕(70%)이며 포스코(12.5%), 마루베니상사(15%), 차이나스틸(2.5%)
포스코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6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2181억원 달성할 것이라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하지만 전분기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하지만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에 시도했던 가격 인상 정책이 실패하면서 POSCO의 탄소강 ASP가 전분기 보다 1.3만원/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광양 3고로 개보수 완료 이후의 재가동 돌입과 글로벌 자동차 공장 재가동에
포스코의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이 건설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된 'SP-CIP 강관철근망'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 건설현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이노빌트은 포스코 철강재를 100% 사용한 강건재 제품으로, 포스코가 매 분기 개최하는 브랜드 위원회에서 심의 후 선정된다. SP-CIP 강관철근망은 포스코, MS파이프㈜, ㈜한국소재가 공동 개발한 지반 공사용 자재로, 철근망에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발표하는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포스코는 고유의 동반성장 7대 대표 프로그램*을 그룹사에도 전파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포스코의 동반성장 7대 대표 프로그램은 △ 개방형 소싱(e-Catalog) △제값 제때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2020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포스코는 2일부터 이틀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외부전문가 및 그룹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변혁의 시대, 100년 기업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포스코 및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단과 외부전문가 등 소수의 인원만 포럼에 직접 참석한다. 이외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임원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