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제강사를 중심으로 일본산 고철 계약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산 고철과 비교해 가격 차가 현저히 축소됐기 때문이다.최근 성약되는 일본산 고철은 H2등급 FOB 기준 톤당 22,200~22,300엔 수준으로 낮아졌다. 주초 성약가격 22,500엔 보다 2~3백엔 추가 하락했다. 대한제강이 발 빠르게 1만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영남권 주요 제강사 대부분이 수입고철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것이 무역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일본산 경량(H2) 고철의 한국 도착도 가격은 톤당 27만원 중반이다. 영남지역 제강사의
일본 동경제철은 12일자로 규슈공장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추가 인하했다. 이 공장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는 1월 25일부터 11번째이다. 특히, 2월말부터 규슈공장 고철 구매가격 인하가 집중되고 있다.수출 주력지역인 관동지역(다하라 및 우츠노미야)의 H2(경량) 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19,500~20,500엔, 신다찌(생철) 등급은 톤당 21,500~22,500엔 수준으로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일본산 고철 구매를 위해 공급사에 오퍼가격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매 등급은 H2(경량), HS(중량), SD(슈레디드). SB(압축 안된 생철) 등이다.오퍼 마감은 3월 12일(목) 오전 10시까지 이다. 계약 체결을 의미하는 비드가격은 12일 오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계약 물량의 선적 기한은 5월 11일로 되어 있다.
일본 관동철원협회는 3월 고철 공동 수출 입찰을 11일 실시했다.텐더 평균 낙찰가격은 H2 등급 FAS기준 톤당 2만 2655엔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96엔 하락했다.낙찰량은 3만톤이다. 이토추 15,000톤(22,970엔), 토요타통상 15,000톤(22,340엔)에 각각 낙찰됐다.무역업계는 이번 텐더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낙찰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산 H2등급 고철의 한국 성약가격은 FOB 기준 톤당 2만 2500엔 미만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낙찰 물량은 기존 계약 이행을 위해 소진될 것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전일 큰 하락을 겪었던 글로벌 시장은 최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및 미국발 경기부양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재정 지원 예고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 이는 3천억 달러 규모로서 급여세 인하 및 셰일유 업체/항공/크루즈 산업 등에 대한 지원책으로 알려짐. 또한, 금일 러시아가 추가 감산 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 유가 협상 재개 기대감이 상승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와 유가 및 다른 문제들에 대해 논의한 것이 밝혀지면서 유가 역
대한제강 한국철강 YK스틸 등 영남지역 전기로 메이커의 고철 특별구매가 10일자로 종료됐다. 포스코 세아베스틸 등 일부 판재특수강메이커의 특별구매만 지속된다.특별구매 철회 마지막 날에도 영남지역 고철 물동량은 예상보다 저조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한 관계자는 “한국특수형강의 특별구매가 일찍 종료되어 한국철강 입고량은 늘었다. 그러나 대한제강과 YK스틸의 입고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이번 특별구매는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고철업계는 물량 출하를 서둘렀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업계 관심은
터키 고철 수입가격이 3주만에 소폭 반등했다. 예상보다 빠른 가격 안정에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9일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HMS 1/2 8:2기준 톤당 275.3달러(CFR)를 기록했다. 전주 마감가격 보다 톤당 1.8달러 상승했다. 터키 고철 수입가격은 1월 하락세를 보인 이후 2월들어 소폭 반등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유럽 전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빨라지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안정을 보였다. 코로나19 및 유가
제강사 구매 기준으로 국내산과 수입산의 차이가 없어졌다.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하락해 국내산 구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동국제강은 9일 일본산 고철 비드가격을 톤당 2만 4500엔(cfr, H2등급)으로 제시했다. 한국과 근거리인 관서지역 물량을 타깃으로 했다. FOB 가격으로 환산하면 톤당 2만 2500엔 수준이다. 이전 성약가격 보다 톤당 1000엔 하락했다. 9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72.74원으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3.85%(43.46원) 급등했다. 6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동경제철은 7일자로 규슈공장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추가 인하했다. 이 공장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는 1월 25일부터 10회째이다. 이 기간 선반설 등급 구매가격은 최대 폭인 톤당 7500엔 하락했다.수출 주력지역인 관동지역(다하라 및 우츠노미야)의 H2(경량) 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19,500~20,500엔, 신다찌(생철) 등급은 톤당 21,500~22,500엔 수준으로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으로 확산하면 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3,200조원 가량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글로벌 철강가격의 약세 움직임이 선명해졌다. 고철도 대세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터키 고철 및 철근가격 동반 하락글로벌 고철 최대 지표인 터키 수입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철근가격 하락이 고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3월 첫째 주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73.5달러(cfr, 이하 H
영남지역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인지 동국제강의 사례에서 알 수 있게 됐다.동국제강 포항제강소의 지난 5일부터 생철과 중량 등급에 대해 특별구매를 진행 중이다. 10일까지 톤당 1만 5000원의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그러나 지난 7일부터 고철 입고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차량 대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것. 9~10일 입고물량도 대수 제한을 지속한다. 입고 물량은 사전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특별구매를 발표해 놓고 입고량을 통제하는 모양새다.지난 주 영남권 대부분의 제강사는 특별구매란 명목으로 고철 구매가격을 등급별로
[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공포 및 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제 둔화 공포가 부각되는 한편, 글로벌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하루. 특히, 美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19 피해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세계 각국이 여행 제한 및 검역을 강화하며 공포감 확대. 한편,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다른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연쇄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되는 모습.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美 상원은 83억달러 규모 예산을 가결, 국제통화기금(IMF)은 500억 달러 규모의 대출프로그램을 가동. 명
국내 고철가격이 8주 만에 반등했다. 시세 상승은 남부권 및 판재특수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부 제강사의 특별구매가 확산되면서 메이커 대부분이 인상에 동참했다. 반면, 중부권은 현대제철 인하 영향으로 경량 및 선반설 등급이 추가 하락했다. 지역별 온도차가 극명이 나뉘는 한 주였다.남부권 및 판재특수강 메이커는 10일을 전후해 특별구매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부권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10일 추가 인하를 예고했다. 다음주 10일이 향후 고철가격 행보를 결정짓는 ‘D-day’로 부상했다 중부권 전기로 4사의
[미국=Danny An 지사장] 미국 컨테이너 고철 수출업체들이 극심한 혼돈에 빠져 있다. 선사들의 운송료 인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동아시아 고철시세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컨테이너 확보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고 예약 취소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사업의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HMM)은 3월 15일부터 남가주 롱비치에서 부산 및 광양 도착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기준 141달러에서 341달러로 인상했다. 또한, 북가주 오클랜드에서 부산
포스코는 6일부터 광양 포항 등 양 제철소의 고철 구매가격을 일시적으로 인상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광양제철소는 생철류(생압포함), 중량류, 경량류(경압포함) 등의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한다.포항제철소는 생압 및 경량류(경압, 길로틴포함) 등급의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한다.이번 특별구매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단, 입고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알렸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5일부터 생철 및 중량 등급에 대해 톤당 1만 5000원의 특별구매를 실시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특별구매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일본 내수 고철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경제철의 인하에 동종 제강사들이 동참하지 않고 있어 시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철원협회는 3월 첫째 주 3개지역 고철(H2등급) 평균가격을 전주와 같은 톤당 1만 8500엔으로 평가했다.지역별 가격도 관동 1만 8700엔, 중부 1만 7000엔, 관서 1만 9900엔 등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3월 FOMC 미팅을 앞두고 전일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50 bps 인하하면서 다른 국가들 역시 경기 부양에 동참을 할 것이라는 예상에 주요국 지수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적으로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쉽게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 명일 특별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재인 가운데 주요 국가들에서의 경기 부양책 발표 여부 및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임.금일 전기동(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
주요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24만 4319톤으로 전주대비 29.6%(5만 5866톤) 증가했다. 중부권은 전주보다 40% 이상 늘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에 대형모선이 1카고씩 신규로 등재된 것이 원인이다. 남부권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대기물량 급증해 전체 수입량 증가를 이끌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17만 7919톤…전주대비 40.4%(5만 1190톤) 증가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6만 톤으로 전주대비 52.1%(2만 825톤) 증가했다. 뉴질랜드산 스몰 대형모선(2만톤)이 새롭게
철근메이커 3사가 고철 공급사들의 아우성에 무릎을 꿇었다. 5일부터 고철 특별구매에 나선 것. 한 제강사의 특별구매에 3사가 끌려가는 모양새가 됐다. 고철 물량이 특정 메이커로 몰리니 구좌업체들의 원성이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한번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 나 혼자 잘한다고 효과를 볼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이야기는 한국특수형강애서 시작된다.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2일 고철 특별구매를 발표했다. 3일부터 5일동안 중량A/B, 경량A, 길로틴 등 일부등급의 고철 구매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했다.최근 한국특수형강은 대만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