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메이커 한국제강(대표 하종식)은 29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매출액 7394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11.4%, 영업이익 27.7%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1007억원으로 전년대비 59.9%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12.1% 포인트로 전년대비 2.7% 줄었다.
화인베스틸은 정인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 신사업 추진과 경영효율성 제고”등이 대표이사의 변경 사유라고 설명했다.정인호 신임 대표이사는 (주)인포인 대표이사, 한국플랜트서비스㈜ 성장전략실장, 창해에너지어링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바 있다.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업체인 안탐(Aneka Tambang, Antam)이 중국의 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Ltd(CBL)와 2025년까지 니켈 처리공장 2곳을 건설할 계획이다.전기자동차 베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사는 RKEF(Rotary Electric Klin Furnace)와 HPAL(High Pressure Acid Leach) 공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공장이 어디에 건설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작년 아탐은 Maluku North와 Ha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
한국철강협회는 주간철강시황 자료를 통해 최근 해외 동향을 정리해 27일자로 발표했다.중국 철강산업 변화에 따른 호주 철광석 시장 둔화 전망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지난 5년간 연간 10억톤 수준에서 정체 중이며 향후 생산량이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탈탄소화 압력을 받음에 따라 생산 공정이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또한 ‘23년 호주 철광석 수출량 9.3억톤 중 80% 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며, 따라서 중국의 철강산업 변화에 따라 철광석 시장이 둔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Worldsteel, 2월 글로벌 DRI생산 전년비
중국 철강사의 가동률이 고로와 전기로 모두 상승했다. 고로 가동률은 3주 연속, 전기로 가동률은 5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고로와 전기로 모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3월 넷째 주 중국 고로 평균 가동률은 76.9%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0.7% 상승했다. 3주 동안 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전국 85개 전기로의 평균 가동률은 70.7%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1.9% 상승했다. 춘절 연휴로 중단됐던 전기로 가동률은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올해도 국내 주요 철강 업체 중 가장 빨리 교섭을 타결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음에 의미가 있다.2024년 1월 1일부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세계철강협회는 2024년 2월 전세계(주요 71개국) 조강 생산량을 1억 4880만톤으로 발표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3.7% 증가했다. 또한, 1~2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3억 69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 늘었다.철강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2월 조강 생산량은 8120만톤 수준으로 예상됐다.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했다. 또한, 1~2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1억 68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 늘었다.한편, 2월 한국 조강 생산량은 51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 반면, 1~2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1170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현대제철 제 59기 정기주주총회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서강현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주주들의 사전질의 및 현장질의에 직접 답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했다.[주주총회 현장 Q&A]Q. 중국 철강수요 둔화 및 엔화 약세로 값 싼 중국산/일본산 철강이 유입되는 가운데 선진국의 철강 무역장벽 강화와 신흥국의 자국 내 조강생산량 확대로 국내외 철강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 처럼 심화되는 공급과잉 시장
현대제철 제 59기 정기주주총회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서강현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주주들의 사전질의 및 현장질의에 직접 답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했다.서강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경기 약세와 원료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현해나가는
중국 철강 재고가 감소로 전환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였다. 특히, 유통 재고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5개월만에 처음으로 전품목의 재고가 감소했다.3월 넷째 주 중국 6대 품목의 철강 총 재고는 2644만톤으로 전주대비 2.4%(64.7만톤) 감소했다. 냉연 아연도금 등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재고가 일제히 감소했다. 특히, 재고 비중이 높은 철근 선재 열연의 재고 감소가 두드러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3%(351.3만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유통 재고는 1841만톤으로 전주대비 2.7%(50.7만톤) 감소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올해 1월 미국의 구조관 수입량은 4만 6906톤으로 전월대비 17.6%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23.8% 감소했다. 멕시코산이 1만 6122톤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캐나다 9500톤, 베트남 5791톤, 중국 4967톤, 인도 3549톤이었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의장 인사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국홀딩스는 당일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세아특수강(대표이사 이강현)은 특수강 제품에 대해 국내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구매,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정확히 계량해 표시하여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세아특수강은 냉간압조용선재(CHQ), 탄소·합금강 및 스테인리스 마봉강(Cold Draw
JAW스틸, 타타 스틸 등 인도 철강사들이 2024/2025 회계연도에 철강 생산량을 연간 최소 2200만톤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자국내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인도정부는 이 기간 동안 인프라 관련 투자를 1억3,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1% 확대할 계획이다.2024/2025 기간동안 진달이 기존 960만톤에서 600만톤을 추가하고, 타타스틸은 2100만톤에서 500만톤 추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JAW스틸는 1100만톤 늘릴 예정.S&P 글로벌 레이팅스(S&P
Q1. 취임 비전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고 발표하셨는데, 철강보다는 미래 소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 전략 방향으로 함께 발표한 철강사업 초격차 경쟁우위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A. 철강사업과 미래신소재사업에 대해 같이 가는 것에 대해 말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히 생각함.포스코는 철강사업이 기본이고, 그 기본에 10여년 간 노력해 이룬 이차전지소재사업이 쌍두마차로써 똑같이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함. 단순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고 미래를 여는 소재로 함께하여 우리 미래의 국가 경제도 소재부문에서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1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동국씨엠 박상훈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박 의장은 동국씨엠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 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