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은 2월에도 7일 동안 녹산공장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다. 가동 중단 일은 3~6일(4일)과 10~12일(3일)로 예정되어 있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추가 감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제품 감산 영향으로 2월에도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지속한다. 우선 3일부터 분철류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 일반 고철 인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일본 내수 고철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하락세도 전국으로 확대됐다.일본철원협회는 1월 마지막 주 일본 3개지역 고철 평균가격을 H2등급 기준 톤당 2만 2700엔으로 평가했다. 전주대비 톤당 400엔 하락했다.지역별 가격은 관동 2만 3200엔(전주비 500엔↓), 관서 2만 3800엔(전주비 500엔↓), 중부 2만 1200엔((전주비 500엔↓) 등을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된 반면,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및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발표로 인해 혼조세가 짙어지는 하루. 금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및 확진자 수가 증가되면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되는 모습. 반면, 미국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1.50~1.75%로 만장일치 결정하였으며, 주요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여 긍정적인 흐름을 보임. 향후 중국의 질병 대응책과 미국, 유럽 제조업 지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다.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춘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28일 천진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은 톤당 84.7달러(이하 Fe 62% 분말)로 평가됐다. 전일대비 7.3달러 하락했으며, 이틀 사이 10.7달러(11.2%)의 급락했다.철강원료의 급락으로 제품가격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철강시장이 얼어붙고 있다.중국 철강업계는 이번 바이러스로 인해 우한지역 이동이 차단됐고, 거래가 크게 감소하면서 건설시장이 먼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Argonaut 증권의 Helen Lau는 "이런 상황이 수개월간 지속되면 수요가 완전히 망가질 것"이라면서 "춘절 연휴가 끝나야 정확한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이라고 밝혔다.우한은 중국 최대 철강생산업체인 바오우강철의 우한강철이 있는 곳이다. 합병전인 2015년 기준 우한강철은 세계 15위의 조강생산업체로, 당시 조강생산량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이 3주 연속 20만톤 대를 유지했다. 중부권에서 감소했지만 영남권에서 증가했다. 1월 넷째 주 주요 8개항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20만 5265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2.1%(4383톤) 감소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14만 5102톤으로 전주대비 15.2%(2만 5946톤) 감소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7만 2547톤으로 전주대비 18.1%(1만 5995톤) 감소했다. 4.4만톤 대형모선이 2월 1일 입고될 예정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현대제철 당진공장 대기물량은 5
23일 기준 중국 45개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1억 2353만톤으로 전주대비 0.2% 소폭 감소했다. 1월 들어 3주 연속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호주산은 6787만톤으로 0.5% 감소했다. 반면, 브라질산은 3350만톤으로 0.2% 증가했다.품위 62% 호주산 수입가격은 95.9달러로 전주대비 0.2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24일 92.3달러에서 구정 연휴 직후 1월 28일 84.4달러로 수입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산 고철의 한국향 수출 성약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 폭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이에 업계 내부에선 이번 계약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 제강사는 하락장에서 볼 수 있는 시황가격이란 입장이다. 반면, 공급들은 업체 사정으로 투매된 물량이기 때문에 시황가격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문제가 불거진 러시아산 고철의 성약가격은 3A기준 톤당 268달러(CFR 포항)이다. 현대제철이 약 5천톤의 물량을 계약했다.현대제철은 1월 10일경 러시아산 고철을 톤당 292달러에 계약한바 있다. 2주사이 톤당 24달
올해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작년에 이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019년 중국의 철강 수출량은 6429만 3000톤으로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주목할 점은 12월분으로 전월대비 15.7% 감소한 468만 4000톤을 기록했다. 보통 12월 수출량이 전월대비 1% 미만의 낮은 감소율을 보인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매우 크다. 이는 건설 등 견조한 중국 내수시장 때문으로 보인다.이를 반증하듯 한 철강업체 관계자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2019년보다 줄였다"고 전했다.
KG동부제철은 동부인천스틸과의 소규모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 표시 주식수가 1만 4826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0.015%에 그쳐 이사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상법에 따라 소규모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표시 주식수가 동부제철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 KG동부제철은 동부인천스틸을 흡수합병하게 되며, 합병기일은 3월 1일이다.
현대제철은 29일,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2020년 판매계획 및 경영방침을 발표했다.올해 판매 계획은 2138만톤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를 예상했다. 고로 판매량은 1206만톤으로 전년대비 약 28만톤 증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기로 판매량은 932만톤으로 전년대비 약 23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2020년 경영방침은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로 정했다. 이를 위해 4대 실천 방안으로 △ 기본에 충실한 성장 △ 사업구조 최적화 △ 선제적 변화 대응 △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2020년 수요산업은 건설 및 자동차에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조선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2019연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컨퍼런스 콜로 진행된 4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2020년 글로벌 자동차강판 100만톤 판매’ 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세계적인 철강 수급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자동차소재 전문 제철소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미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회사는 주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대한 소재·부품 인증 확대에 나서 2020년까지 247종의 강종을 개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고강도·내마모성 강재 신규 브랜드 ‘W
현대제철은 2019년 4분기 별도기준 142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 12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했다.2019년 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784억원으로 전년대비 70.2%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조 739억원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했다.
세계철강협회는 2019년 전세계 조강 생산량은 18억 6990만톤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새롭게 경신했다. 지난해 중국 조강생산량은 9억 9630만톤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글로벌 조강 생산량 증가를 견인했으며, 전세계에서 시장 점유율을 53.3%까지 끌어 올렸다.국가별 상위 10개국에는 중국 인도 일본 미국 러시아 한국 독일 터키 브라질 이란 순을 기록했다. 이중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 인도 미국 3개국 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역시 글로벌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받는 하루.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의 주요 거래소들은 정부의 방침에 맞춰 휴장 일정을 2월 초까지 연장하는 모습.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 속도와 규모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하루. 금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미 연준의 2020년 첫 FOMC 미팅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금일 전기동(Copper)은 중국발 이슈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가는 하루. 중국
열연 수입원가는 1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그러나 수입재 열연 통관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일본산 열연의 수입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21일까지 통관된 열연 수입량은 16만 6547톤으로 집계됐다. 평균 통관가격은 466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월초(1~8일) 평균 통관가격은 톤당 500달러까지 상승한바 있다. 그러나 일본산 열연의 수입 평균가격이 톤당 453달러까지 낮아져 평균가격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달 일본산 열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제강사들의 2월 300계 스테인리스 알로이 서차지 가격이 소폭 인상 조정됐다.유럽 최대 스테인리스 제강사인 오토쿰푸와 아페람 모두 2월 300계 서차지 가격을 인상했다. 오토쿰푸의 304 서차지 가격은 톤당 1448유로로 전월대비 11유로 인상됐다. 316 서차지 가격은 톤당 2112유로로 전월대비 17유로 인상됐다.아페람의 304 서차지 가격은 톤당 1439유로로 전월대비 11유로 인상됐다. 316 서차지 가격은 톤당 2115유로로 전월대비 27유로 인상됐다. 이처럼 300계 서차지가 인상된 이유는 니켈가격
현대제철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미국 대형모선 고철을 계약했다. 신규 성약 가격은 HMS No.1기준 톤당 287.5달러(cfr)를 기록했다.한국향 최종 성약가격 대비 2.5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오퍼가격이 톤당 300달러 이상으로 제시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성약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번 계약은 미국 심스그룹과 체결됐으며, 계약물량은 4만 5000톤이다. 오는 4월 한국으로 입고될 예정이다.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국내고철 구매 비중을 늘린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에 대형모선 계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바 있다. 현대제철은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