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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특수강업계 상반기 실적 부진 '낙제점'- 특수강 7개사 중 1개사(원일특강)만 유일하게 흑자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8.20

특수강업계의 상반기 성적표가 매출과 이익면에서 대거 낙제점을 받았다. 특수강봉강과 특수강선재 주요 생산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에서도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했으며, 이익에서는 원일특강을 제외하고 실적이 모두 악화됐다.

자료 : DART

7개 업체 중 원일특강만이 유일하게 상반기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에 그쳤다. 광진실업의 경우 모두 적자전환됐으며, 현대종합특수강의 경우 순손실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및 세아특수강도 이익이 전년대비 급감했다.

특수강업계의 경우 자동차 수요와 밀접한 영향을 맺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의 부진 등 판매감소가 실적악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제품가격에 실질적인 반영을 하지 못한 점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3분기의 경우 특수강 제품의 일부 가격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7~8월 휴가철 영향과 경기 부진 지속 등으로 3분기 판매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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