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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철근메이커 1월이어 2월도 ‘적자(?)’…이대로는 1분기 ‘적자’철근-고철 스프레드는 개선…그러나 감산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수익은 ‘바닥’
2월 중 철근 유통가격 추가 인상 ‘불가피’…실수요와 유통의 가격괴리 축소에 의미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2.05

철근메이커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상태가 유지될 경우 올 1분기 철근메이커는 별다른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주원료인 고철 구매가격 인하 속도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근 판매가격도 월 중 추가 인상이란 특단의 방법을 검토 중이다. 고객과의 신뢰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특단의 조치들이 강행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철근 메이커의 수익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판매가격 인상 및 원료가격 인하에도 수익 개선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유는 감산 강화로 원가 상승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감산으로 철근 원가는 톤당 2~3만원이 상승했다. 철근 및 고철가격 조정 분을 모두 상쇄 시키고 있다. 이에 2월 중 철근 판매가격 추가 인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스틸프라이스

스틸프라이스 데이터베이스 기준 1월 평균 철근(유통 SD400 D10)과 고철(중량A 중상현금)의 스프레드는 톤당 29만원 대를 유지했다. 지난 12월 톤당 24만원에서 큰 폭의 개선이 진행됐다. 그러나 일부 철근메이커는 1월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흑자 전환된 메이커의 수익도 영업이익률 기준 1% 내외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적자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월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2~3만원 상승해 출발했다. 또한 철근메이커의 고철 구매가격 추가 인하도 월초 실시된다. 철근과 고철의 스프레드는 톤당 32만원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철근가격이 유지된다는 조건이다. 철근시장은 극심한 수요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7대 제강사의 1월 철근 판매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63만톤 대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원칙마감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현재 시세를 유지만 해도 성공이다.

고철도 추가 인하에 나서지만 고가의 재고는 부담이다. 현대제철 등 메이져사의 경우 낮아진 가격에 구매한 고철이 원가에 반영되기 까지 한달 가량 소요된다. 2월 수익 개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무엇보다 최대 복병은 가동률 감소에 따른 원가 상승이다. 진난해 12월부터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산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들어 철근메이커 전반이 감산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다.

메이커 관계자에 따르면 철근 감산이 약 30% 가량 진행될 경우 철근 원가는 톤당 2~3만원 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철근가격 인상은 원가 상승으로 희석된 셈이다. 또한 철근메이커의 감산은 2월 강도가 더해진다. 원가 상승이 최대 톤당 3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벌써 2월 철근가격 상승 분의 1만원이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2월 철근 유통가격 추가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을 보여진다. 1분기 적자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수요(분기 66만원)와 유통마감과의 괴리가 빠르게 축소되어 시장 안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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