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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수입고철 수량보다 ‘코로나 비상’…현대 인천 ‘초비상’- 현대제철 인천 북항 러시아 선박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2주 후 재조사에서 확진자 나올 경우 공장 폐쇄 가능성도 제기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7.30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7월 29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9만 2248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0.5%(500톤)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물량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현대제철 인천 북항에 입항한 러시아 고철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

선원들은 2주동안 자가격리 되며, 선박도 출항이 금지됐다. 현대제철 북항 A와 B선석의 사용이 중단됐다. C선석으로 일본산 고철이 입고되고 있지만 조만간 포화상태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2주 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은 ‘ORANGE DREAM’은 러시아 고철 최대 공급사인 AMRG 자가 보유 선박이다. 그러나 이번 입고 물량은 국내 수입업체인 다우스틸이 다른 공급사의 물량을 싣고 입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5만 638톤…전주대비 20.2%(1만 2800톤) 감소

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1만 9638톤으로 전주대비 20.3%(5000톤) 감소했다. 당진공장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없었다. 이에 현대제철 중부권 전체 대기물량은 1만 9638톤으로 전주대비 28.9%(8000톤) 감소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대기물량은 3만 1000톤으로 전주대비 13.4%(4800톤) 감소했다. 29,000톤의 고철을 실은 대형모선은 8월 2일 입고될 예정이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4만 1610톤…전주대비 42%(1만 2300톤) 증가

항구별 대기물량은 광양항 1만 1000톤, 부산항 1만 3000톤, 포항항 1만 7610톤 등으로 집계됐다. 한동안 국내 고철 구매를 중단했던 포스코의 수입고철 구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남권 주요 제강사별 대기물량은 대한제강 7500톤, YK스틸 5500톤, 현대제철 포항공장 1만 7610톤 등이다.

자료 : 선일해운(02-711-9411), 스틸프라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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