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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국고-수입 가격차 3만원 이상 “국제가 강세”- 일본 H2 수입가 30만원 돌파…제강사 국고 집중 가능성 높아져
- 글로벌 고철 지표 일제히 추가 상승…제품 영향으로 고철 강세 유지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08.03

글로벌 고철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터키 동아시아 등 주요지표는 연중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수입고철 구매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산 경량(H2) 도착도 가격은 톤당 30만원을 넘어섰다. 국내고철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를 형성하게 됐다. 국내 고철의 물동량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터키 동아시아 등 글로벌 고철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제강사의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은 3주동안 톤당 3천엔이 상승했다. 국내 고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를 형성하게 된 것. 이에 국내 고철 물동량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산 H2등급 톤당 2만 7000엔(CFR)…3주간 3천엔 상승

국내 제강사는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2만 7000엔(CFR)까지 제시했다, 최근 환율로 환산한 부두 도착가격은 톤당 30만 7000원 수준이다. 하역료를 포함할 경우 톤당 31만원을 넘어선다.

영남권 보통강 전기로메이커의 경량A 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28만원(어음기준) 수준이다. 따라서 제강사는 국내산 경량A 등급보다 현저히 낮은 품질의 일본산 H2등급 고철을 톤당 3만원 이상 비싸게 지불하고 있다.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 국내로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철강사 중 포스코가 선도적으로 구매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구매 연장과 함께 3일부터 추가 인상을 실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철 구매가격 누계 인상 폭은 생압 30원(이하 Kg당), 경압 20원, 나머지 등급 10원이다.

주요 제강사의 고철 재고는 비교적 넉넉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의 고철 구매가격에 언제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고철가격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터키 동아시아 등 글로벌 고철 지표 일제히 추가 상승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79.5달러(cfr, HMS 1/2 8:2)로 한 주를 마감했다. 전주대비 9달러 상승했으며, 5주 동안 24.5달러 상승했다.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73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6달러 상승했으며, 2주 동안 16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50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5달러 상승했다. 4주동안 20달러 반등했다.

글로벌 고철가격은 제품과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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