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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건설/부동산] 10월 주택지표 발표 및 시사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11-28 10:31:37
조회수
3412
첨부파일
 20161128.pdf (688890 Byte)
◆ 10월 신규주택시장 지표 발표

10월 주택지표가 발표되었다. 신규주택관련 (주택인허가)는 10월 5.2만호로 전년비 18.3% 감소했다. (주택착공)은 5.5만호로 전년비 44.1% 감소했고, (공동주택 분양)은 6.0만호로 전년비 28.4% 감소, (주택준공)은 4.1만호로 전년비 4.8% 감소했다.
전 부문에서 작년보다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누적으로는 인허가가 57.2만호로 전년비 5.4% 감소, 착공50.6만호로 전년비 9.9% 감소, 분양은 38.2만호로 전년비9.1% 감소, 준공은 40.1만호로 전년비 14.3% 증가였다.

◆ 수도권 주택시장 선행지표 냉각 중

8.25 대책, 11.3 대책, 11.24 대책 등 주택시장의 신규공급을 억제하는 '대출관련 규제'의 지속 발표로 주택관련 선행지표들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 주택시장 핵심지역의 인허가 감소는 단기 시장 냉각을 예고한다.

가계신용 팽창을 금리상승이 아닌, 공급억제로 잡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정책목표를 달성 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론 또 다시 주택시장의 가격 왜곡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당장 내년 초 전월세 가격상승 및 주거불확실성이 높아질 상황이 우려스럽다.

◆ 주택시장의 금융규제 강화는 수급 불확실성 높일 것

국내 건설업종 주가가 11.24 대책 발표 이후 급락하면서 지난 주 KOSPI 대비 5.0%p이상 언더퍼폼 하는 등 단기 조정폭이 커지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구체화 되는 시점까지 신흥국 건설시장의 발주 소강상태가 예상된다.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시점에 국내 주택시장도 규제 강화로 단기 투자매력이 낮아졌다.

그러나,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대책이 금융중심으로 흐르면서, 공급부족에 의한 후폭풍은 오래 또 세게 불 것이다.

2017년 자체공급물량의 높은 수익성과, 도시정비시장의 장기 성장성만은 살아있는 투자포인트다.
작성일:2016-11-28 10:31:37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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