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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태웅 단기 실적보다 미래의 확신 - 미래에셋대우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8-01-29 09:31:41
조회수
2206
첨부파일
 20180126.pdf (291011 Byte)
◆ 안정 찾은 제강사업 & 경쟁력 높아진 단조사업

동사가 전기로를 상업가동한지 약 1년이 지났다.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전기로 가동률이 약 60~70%까지 상승하여 순항 중으로 판단된다.

소재 부문에서 판매가 기대보다 낮은 수준이나, 단조부문에서는 수익성 개선 효과가 만족스러운 단계로 진입하였다.

소재부문은 2017년이 샘플 판매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

전기로의 안정성 검증이 된 상황으로 거래처의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최근 철광석, 유가 등 원소재 가격의 상승으로 바이어들의 계약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 4Q Preview: 횡보

태웅의 4분기 매출액은 YoY 5.6% 795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 세전이익은 -9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태웅의 2017년 연간 매출액은 YoY -9.3% 2,920억원, 영업이익은 YoY -95.5% 6억원, 세전이익은 YoY -85.7% 24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감소 이유: ① 수주 감소, ② 판매가격 하락(소재가격 상승에도 제품 판매가격에 가격전가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 ③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신규사업으로 제강사업부문에서 라운드블룸 매출이 발생하였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수익성 부진 이유: 원소재 가격 상승에도 판매가격이 하락하여 수익성이 낮아졌다.

전극봉 가격의 급등으로 원가에 적은 부분이지만 일부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조부문에서는 소재(인곳)의 직접조달 비중이 확대되어 원가 절감 효과도 커진 것으로 본다.

반면 제강부문은 소재(제강)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고, 생산에 필요한 전극봉 가격의 급등으로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단 재고 수준은 유지하고 있어 손실은 제한적일 수 있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200원 상향

태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9,200원(기존 25,000원)으로 16.8% 상향 조정한다.

동사의 영업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시장지배력 상승과 제강공장은 안정화되어가고, 단조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재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업황이 회복되면 높아진 경쟁력과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영업실적은 부진하나 감가상각비의 증가를 고려하면 영업현금흐름은 양호하고 부채비율은 약 100%로 안정적이다.

현재 PBR이 0.74배 수준으로 목표주가는 PBR 0.9배를 적용하였다.

유가, 가스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육/해상 플랜트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쟁사들의 구조조정은 더욱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반사이익은 커질 것이다.

소재부문에서 매출이 확대되면 영업실적 개선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작성일:2018-01-29 09:31:41 180.70.2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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