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프라이스

◆ 업종 투자의견 중립(유지)

- 춘절연휴에서 복귀한 중국 철강시장은 사실상 2/26(월)부터 본격적인 거래 재개. 26일 SHFE 철근선물가격과 대부분의 철강 유통가격은 상승세로 출발함

- 단기적으로 3월 중순까지 철강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갖되 3월 중순 이후는 경계

- 단기 모멘텀은 여전히 POSCO가 업종내 최고, 더불어 낙폭과대인 세아베스틸도 주목

◆ 춘절연휴에서 복귀한 중국 철강시장, 향후 단기 가격전망은?

- 지난주 목요일부터 춘절연휴에서 복귀한 중국 철강시장은 사실상 2/26(월)부터 본격적인 거래 재개. 26일 SHFE 철근선물가격과 대부분의 철강 유통가격이 상승세로 출발함

- 단기적으로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요인은 ① 봄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회복, ② 철광석/원료탄 등 원재료가격의 계절적 강세, ③ 3/15 종료되는 허베이성 중심의 ‘2+26 도시’ 난방시즌(11/15~3/15) 50% 감산이후 비난방시즌(3/16~11/14)에도 당산시를 포함한 일부 도시의 10~15%의 부분적 감산 지속 움직임 등으로 판단

- 반면 단기적으로 경계해야 할 요인은 ① 3/20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단기 금리 인상을 포함한 중국의 긴축기조 강화가능성, ② 안정권에 진입했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을 중심으로 약해지고 있는 경기모멘텀과 철강수요 우려 ③ 3/15 종료되는 난방시즌 50% 감산 이후 철강사들의 적극적인 생산량 증가와 춘절 이후 급증한 유통재고 등으로 판단

- 특히 이중에서도 매년 반복되어 온 호주의 기상악화에 따른 단기적 원재료 수급차질과 가격상승, 춘절 이후 중국의 경기지표 동향과 긴축여부가 가장 주목해야 할 변수로 판단. 그 외달러, 트럼프 인프라 투자기대감 등도 점검 변수임

◆ 단기적으로 3월 중순까지 철강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갖되 3월 중순 이후는 경계

- 2월 제조업 PMI를 필두로 3월 초중순까지 발표되는 중국의 1~2월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다면 중국철강가격은 성수기 기대감과 원재료가격 강세에 단기적으로 지지될 전망

- 그러나 작년 2월과 3월 중국의 연이은 단기금리 인상으로 붉어진 긴축우려로 인해 SHFE 철강 선물가격급락과 함께 3월 중순 이후 약 1.5개월간 중국 철강가격이 약세를 보였음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3/20 미국 FOMC 이후 중국의 긴축 움직임이 철강시황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판단

◆ 단기 모멘텀은 여전히 POSCO가 업종내 최고, 낙폭과대인 세아베스틸도 주목

- 중국 철강가격 상승시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1Q18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은 POSCO(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40만원)를 여전히 단기 top pick으로 유지. 또한 1H18 실적모멘텀 존재하고 낙폭 과대에 따른 valuation 및 배당 매력이 돋보이는 세아베스틸(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중소형주 중에서 주목할 필요

2018-02-27 22:32:41 180.70.2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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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이후 주목해야 할 변수-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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