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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턴어라운드 굳히기: 올해도 영업이익 50% 이상 개선 기대 - 유진투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4-06 11:18:18
조회수
2452
첨부파일
 20160406.pdf (625459 Byte)
◆ 도금강판(아연 및 알루미늄)과 컬러강판 전문 메이커

국내 알루미늄 도금강판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3위를 기록하고 있음(자동차 부품, 가전기기향). 컬러강판의 경우 가전용 시장 내 24%, 건재용 시장 내 16%를 점유하고 있음.

◆ 2015년 연결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182%yoy 이익 성장

도금사업부 이익이 전년대비 150억원 이상 개선되었고 컬러강판 사업 역시 적자폭을 축소한 것으로 추정함. 이익 개선세의 배경으로 다음에 주목함.

1) 원재료 Sourcing 다변화: POSCO산에 의존해온 컬러강판의 원소재인 GI를 수입 소재로 다변화함에 따라 건재용과 같은 저마진 제품 마진이 개선됨.

2) WP제품 비중 확대: 고부가 가치재(World Premium제품) 비중이 29%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됨. 도금강판뿐만 아니라 컬러강판 시장에서도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기술력이 발휘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판단임.

3)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 수출비중이 50% 이상으로 환율 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와 마진 개선 효과(달러화 순노출 30% 수준 추정)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함.

◆ 올해도 연결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50%yoy 이상 이익 개선 기대

지난해 판매 호조(창사 이래 최대치 83만톤)와 이익 정상화에 기반하여 올해 역시 추가 개선의 여지가 높다는 판단임. 배경은 크게 고부가 가치재 비중 확대(35% 목표)와 미얀마 공장 정상화를 들 수 있음.

미국 AP에미션스테크놀로지스에 독점 공급하게 된 고내식 알루미늄 도금강판 등 도금사업부의 고부가 가치재 판매 확대뿐 아니라 컬러강판에서도 고급 가전용 판매 확대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함.

지난해 가동 첫해로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미얀마 공장 역시 판매 네트워크 구축, 현지 정권 교체에 따른 내수 경기 안정화 등으로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전년도 DPS 기준 배당수익률 3.5%, 배당 매력 확대 가능성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 94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하자 주당 750원으로 배당을 재개함. 올해 500억원 이상의 EBITDA가 예상되고 경상 외 CAPEX 투자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꾸준한 배당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임.

◆ PER 5.8x 수준으로 Valuation 매력
현 주가는 올해 이익 기준 PER 5.8x 수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함. 유통 주식수 부족이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을 감안할 때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임.
작성일:2016-04-06 11:18:18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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