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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차]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자동차 산업 영향은? - 이베스트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4-18 14:37:00
조회수
2795
첨부파일
 20160418.pdf (902614 Byte)
News/Issue
■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목요일과 토요일 2회에 걸쳐 강진 발생
■ 규슈 지역에서는 자동차 업체를 포함한 주요 제조업체들의 공장의 생산 중단사태 발생

Implication
■ 지난 목요일과 토요일 2회에 걸쳐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각각 진도 6.5, 7.3의 강진이 발생하였으며 진도4 이상의 여진이 수십차례 발생. 이에 따라 지난 목요일부터 규슈 지역의 Toyota, Honda, Nissan, Mitsubishi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완성차 및 주요 부품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
■ 실제로는 목요일부터 이틀간만 공장 가동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토요일 오전 강진 재발 이후부터는 공장 가동이 재개와 관련된 언론보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경우 최대 자동차 업체인 Toyota가 약 이주일 이상 주요 공장들이 생산 중단에 들어갔고, 당시 Hokkaido Plant, Tohoku Plant, Miyagi Plant, Iwate Plant 등이 가동 중단되었음.
■ Toyota는 현재 Kyushu 지역 법인인 Toyota Kyushu 공장 세곳(완성차, 엔진, 하이브리드 유닛, 트랜스액슬 등을 생산)에 대한 가동을 중단 시킨 상태며 강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속에서 재가동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이 없는 상태임. Kyushu 완성차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34만대이며, 대부분 렉서스 차량을 공급해오고 있음. Nissan의 경우 Miyata공장 근처에서 Murano와 Rogue를 생산하고 있는 Fukuoka 공장의 생산중단에 들어감.
■ 한편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도요타의 파워트레인 공급사인 Aisin Seiki 등 주요 핵심 부품업체들과 세계 최대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인 Renesas역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생산 중단에 들어갔음.

Call
■ 일본 OEM중 Nissan의 경우 글로벌 시장의 현지화율이 70%이상 이뤄진 상태이나, Toyota의 경우 여전히 글로벌 생산량 중 50% 수준을 일본 공장에서 조달하고 있어 전반적인 실적훼손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임. 반면, 일본 자동차 업체들과 미국에서의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경쟁강도 완화로 작용할 수 있음.
■ ‘불의 고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지진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임.
작성일:2016-04-18 14:37:00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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