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글로벌시장은 美-中간 갈등 고조와 美 시장금리 변동성 상승 속에 혼조세를 보임. 전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美-中간 첫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심한 갈등을 보임. 美 국무부 토니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행동이 규칙에 기초한 세계 질서를 위협한다고 비판하였으며, 이에 맞서 中 공산당 양제츠 외교 담당 정치국원은 미국이 중국 공격을 위해 다른 나라를 선동한다며 내정 간섭을 단호히 반대 한다고 반격. 한 편, 美 연준이 대형은행에게 부여했던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규제 완화 정책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만료 시
봉형강 유통가격은 철근과 H형강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철근은 월말로 접어들면서 2분기 예상가격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반면, H형강은 주원료인 고철가격 하락과 함께 유통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2분기 건설사향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79만원 수준이 유력해 보인다. 24일 예정된 현대제철(인천/당진)과 세아베스틸의 고철 인하까지 포함할 경우 1분기 고철 평균가격은 톤당 40만원이 된다. 전분기 보다 7만 5500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따라서 유통향 판매가격은 톤당 78만원 수준을 형성할 것으
스테인리스 시장은 니켈 하락과 AD 예비판정 잠정관세 미부과 결정으로 혼란한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시장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무역위원회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및 중국산 스테인리스 평판압연제품에 대한 예비판결에서 잠정관세 조치를 내리지 않으면서 그 다음날부터 해당 3개국에서 한국향 오퍼가 재개됐다.시장에서는 오는 7월 전까지 입고되는 수입재에 있어서는 관세 소급 적용이 불가할 것으로 보고 재고 구축을 위해 일부는 수입 계약에 나선 것으로 전했다. 최종 판정 예상일이 7월 18일이기 대문에 그 전에 입고된 수입재에 있어서는 관세
부산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에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이 선출됐다.장인화 신임회장은 22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장 신임회장은 “경쟁의 시간은 지났으며, 이제 화합의 시간이 온 만큼 저를 지지하셨던 지지하지 않으셨던 이제 24대는 모두 하나"라며 "여러분의 부산상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5월 수입고철 입고량이 증가하게 됐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오랜만에 대형모선 고철을 동시에 계약했다. 양사 모두 5월 도착 물량을 계약했다.현대제철은 심스그룹과 4.5만톤, 동국제강은 슈니처와 3만톤을 계약했다. 성약가격은 톤당 431~432달러(cfr, HMS No.1 기준) 수준이다. 계약가격이 차이를 보인 이유는 해상운임 및 고철 배합의 차이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대형모선 계약으로 미국산 중량 고철 시세는 톤당 49만원에 육박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제강사들이 서둘러 미국 고철을 확보한 이유는 러시아 고철의
포스코가 4월 실수요향 열연 판매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금재(GI 등)는 톤당 8만원 인상한다. 주원료인 철광석 스폿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장기계약(분기) 가격이 상승했다.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이 4월까지 이어진다.또한, 중국산 열연코일의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760달러(약 86만원) 수준의 높은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냉연 및 강관사가 소재 구매를 수입산으로 전환하기도 쉽지 않다.이에 포스코의 “물 들어올 때 노 젖는다”는 판매전략이 지속되고 있다. 3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유력
제강사의 고철 재고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고철 물량 흐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고철 입고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일해운 자료에 따르면 3월 19일 기준 주요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 물량은 18만 5천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와 비교해 24%(약 3.6민톤) 증가했다. 2주전과 비교하면 두 배가 늘었다.중부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2만톤이 넘는 물량이 라인업에 등재됐다. 전주보다 4만톤이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제철 인천과 당진의 수입고철 입고량이 10만톤을 넘었
선재 철근 단순압연 업체인 제일제강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제일제강 측은 최대주주가 (주)신박한사람들에서 (주)캐디언스시스템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캐디언시스템은 제일제강 주식 301만주(9.36%)를 보유한다.캐디언스시스템은 컴퓨터, 수배전제어반, DID영상장치, 소프트웨어개발및공급 등이 주요 사업으로 되어 있다.한편,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있던 '케이원피플'과 '신박한사람들'은 제일제강 경영권과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각각 30억원 가까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대
터키 수입가격 : 420달러 - 전주비 17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34달러 – 전주비 26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96달러 - 전주비 22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8,600엔 – 전주비 7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411.7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39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 선행지표가 일제히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 하락 조정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제품
중국 내수 봉형강 유통가격은 보합세가 이어졌다. 철근 앵글 찬넬 등이 상해지역에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만 보였다.3개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철근 4660위안, H형강 4850위안, 앵글 4747위안, 찬넬 4760위안, 선재 4887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철근 7위안, 앵글 3위안, 찬넬 3위안 상승했다. 반면, 선재는 3위안 하락했으며, H형강은 횡보했다.선물시장 5월물 철근 거래가격은 4746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73%(35위안) 하락했다.
중국 내수 판재류 유통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열연과 후판이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조선용후판은 톤당 100위안 상승했다. 이틀동안 130위안의 급등을 기록했다.3개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열연 5043위안, 중후판 4937위안, 냉연 5607위안, 아연도금 6000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열연 17위안, 후판 10위안, 냉연 3위안 상승했다. 아연도금의 가격 변동은 없었다.선물시장 5월물 열연 거래가격은 5026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7%(35위안) 상승
세아베스틸(대표 김철희)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본사 세아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김철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 최대-최적’의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 △ 사업 혁신으로 생존 기반 구축 △ 새로운 경영 환경에 맞게 패러다임 전환” 등을 주주들에게 약속했다.주주총회에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 및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무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이태성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을 결의했다.[세아베스틸] 제 66기 정기주주총회 주요 안건제1호 의안제6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동국제강이 3월 19일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온라인 이벤트에 동참한 시민 수만큼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다.‘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에 참여해 나무를 기부하기 위해서는 ‘에코아크 전기로 모바일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생활 속 고철을 전기로에 넣어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으로, 동국제강의 대표 친환경 설비인 에코아크 전기로와 철의 재활용성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 가능하고, 3월 26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추
포스코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부터 도입,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선다.포스코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윤석진),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성)와 3자 간 ‘수소분야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조주익 수소사업실장은 “수소에너지 활용의 핵심 기술인 암모니아 수소 추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한국의 그린수소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수소를 운송하는 방법으로는 수소 액화, 암모니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방침 발표로 안정을 찾아가던 美 국채금리가 금일 재차 급등세 기록. 이는 연준의 통화완화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 영향으로 사료됨. 더불어 Fed가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점 역시 물가 상승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린 모습.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제조업지수는 51.8로 1973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으나,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77만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70만건을 훨씬 웃돌아
중국 선재 수출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2월초 소폭의 하락 조정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약 10년만에 최고가격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기준, 상해지역 선재 수출가격은 SAE1008 6.5mm, Mesh Quality 기준 톤당 725달러(FOB)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주대비 5달러 추가 상승했다.지난해 5월 초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톤당 300달러의 급등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철강 유통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철강업계는 정부의 증치세(한국의 부가세) 조정이 어떤 식으로 발표될지 초미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증치세 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4월 초가 유력해 보인다. 시행은 5월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현재까지 시장 예측은 수출 물량에 대한 증치세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 동안 수출 물량은 13%의 증치세를 환급해 주었다. 그러나 환급율이 13%에서 8%
동아시아 열연코일 거래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중국 시장이 조용하기 때문이다. 중국 철강업계는 수출 시 환급 받던 세금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17일 동아시아 열연코일 거래가격은 톤당 716달러(CFR, SS400 3mm) 수준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톤당 2달러 상승했다.중국 천진항 열연코일 수출 오퍼가격도 톤당 725달러(FOB, SS400 3mm)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2달러 상승했다.중국 내수 열연 거래가격은 3월 초부터 톤당 5천위안(상해 북경 천
한국 고철의 중국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어떤 품질의 고철이 수출 되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중국 현지인의 보내온 사진이 접수됐다. 다른 업무로 부두에 방문했다가 한국 고철이란 설명에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중국에서 ‘한국 고철이 최고’라고 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고철 물동량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량을 출하하고 싶어도 차량 수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국내 고철시장은 하락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철 하락 속도는 시장분위기와 비교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가 고철 구매가격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고철 물동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는 가격과 상관없이 마당을 비우겠다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들은 고점에서 재고의 절반 이상을 정리한 업체들이다. 나머지 재고는 단가와 상관없이 일단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