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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기업시민 포스코, STS 가격 정책은 ‘고객 무시’- 니켈 상승하면 ‘원가반영’ 하락하면 ‘시장방어’…포스코의 이상한 ‘시각’
- 포스코재와 수입재 가격 차 연중 40~60만원 수준 유지…고객사 불만 최고조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2.06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판매하는 고객사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의 판매가격이 수입재 보다 톤당 5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을 연중 유지했기 때문이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상승하면 ‘원가반영’, 하락하면 ‘시장반어’ 라는 명분으로 고가 판매정책을 유지해 왔다. 말로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주장하지만 판매정책은 기업시민과 멀어 보인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포스코가 12월 스테인리스 제품가격을 동결했다. 보도자료 말미에는 산업별 차등 적용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냉소적이다.

니켈가격이 4천 달러 이상 올라 갈 때는 거침없이 가격인상에 나섰던 포스코가 니켈이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시중 업체들의 재고평가 손실과 추가 가격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하며 가격인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가격동결 이유는 매우 그럴싸해 보인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그런 이유는 어디까지나 수입재와 포스코 가격과의 갭이 톤당 20~30만원 하던 시절에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6개월 넘게 수입재와 포스코 정품 판매가격의 격차는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60만원까지 벌어져 좁혀지지 않는 상태다.

중소기업을 비롯하여 포스코 소재를 사용하는 수요업체들은 악소리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코 프리미엄을 아무리 감수한다고 하더라도 톤당 평균 50만원의 격차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가격차가 내년도 이대로 지속된다면 인증을 바꿔서라도 수입재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세적인 의견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수입재와 포스코 사이의 큰 가격차를 언젠가는 줄여야 하는데 그것이 연말이든 내년이든 언젠가는 평가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조정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시장가격의 흐름은 사실상 포스코의 가격발표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수입재 가격과 니켈 흐름에 따라 선반영이 되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의 가격발표는 사실상 국제가격 혹은 니켈가격 서차지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이 맞다는 지적도 있다.

12월에도 304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은 포스코 열연 280만원 對 수입재 열연 225만원, 포스코 냉연 290만원 對 수입재 냉연 245만원의 터무니 없는 가격 차를 두고 판매경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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