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제철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하향조정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줄고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전망은 기존 ‘부정적’을 유지했다.무디스는 현대제철의 영업이익과 재무 레버리지가 크게 약화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12~18개월간 현대제철의 연간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2조원) 대비 추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은 2016~2018년 약 3조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을 창출했으
인도네시아의 니켈광 수출제한이 니켈선철 수출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니켈선철 수입량이 급증 한 것,중국은 1~2월 니켈선철 47만 3059톤을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8% 급증한 수치이다. 이중 인도네시아산은 40만 3575톤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또한, 중국의 니켈광 수입 최대 공급국가는 필리핀이 됐다.중국은 1~2월 니켈광 432만톤을 수입했다. 전년대비 5.1% 감소한 수치이다. 이중 필리핀산은 201만톤으로 39.6% 급증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산 수입량은 198만톤으로 18.1% 감소했다.
기전산업(대표 김종원)는 지난해 영업이익 14억 7500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70.4% 감소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2734억 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1억 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5% 늘었다.
고철 비철 등 재활용 업체가 탈세의 주범으로 몰렸던 적이 있다. 국세청의 무차별 세금부과로 인해 남의 부가세 납부하다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사람이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수년이 지난 지만 지금이라도 세금 탈루의 진범을 잡아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국민청원 게시자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른 무차별 세금부과”라는 제목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게시자는 “재활용 사업 중 무자료 폭탄업체와 거래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폭탄을 때리는 건 악법 중에 악법이다”며 “상대방이 세금을 떼어먹을 사람인지 아닌지 조사하고 거래를
강관 제조 메이커인 한진철관(대표 이형석)는 지난해 20억 18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약 6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이 기간 매출액은 2150억 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
강관 제조 메이커인 넥스틸(대표 박효정)은 지난해 68억 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간 매출액도 2534억 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1% 늘었다.반면, 당기순손실은 47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외비용이 178억 6944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70억이 증가했다. 이자비용 59억원, 외환차손 21억원 등이 포함됐다.
세아홀딩스와 세아베스틸은 31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아홀딩스는 NH투자증권과 50억원, 세아베스틸은 KEB하나은행과 10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30일까지다.
포스코 냉연 지정판매점 동명스틸(대표 오상근)는 지난해 영업이익 51억 2300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6.2% 감소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2749억 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억 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5.1% 줄었다.
국내 조강(=쇳물) 생산량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조강 생산량은 541만 4356톤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반면, 전년동월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구정 연휴가 올해는 1월에 있었던 부분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고로 생산량은 368만 7714톤으로 전월대비 9.6%,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이중 보통강 생산량은 358만 353톤, 특수강 생산량은 10만 27361톤을 기록했다.전기로 생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이사의 빙부(故 서재석) 2020년 3월 30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빈소 : 대전 건양대학교 장례식장 특101호발인 : 2020년 4월 1일(수)장지 : 정수원 / 대전 추모공원
유럽의 3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 중 하나인 스페인의 아세리녹스가 독일의 VDM Metals를 인수했다. 아세리녹스가 인수한 VDM Metals는 니켈 합금 특수강 제조업체로 독일과 미국 등에 7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수 규모는 5억 3,20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금번 인수로 아세리녹스는 니켈 합금 특수강 제조업에 본격적인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됐다.
대만 최대 전기로 메이커인 펑신강철이 철근 빌릿 판매가격을 또 다시 인하했다. 제품가격 하락과 함께 고철 구매가격도 추가 인하했다. 펑신강철은 3월 마지막 주 철근과 빌릿 판매가격을 FOB기준 톤당 428달러와 397달러로 제시했다. 각각 전주대비 17달러와 21달러 인하했다.연초 최고가격과 비교해 철근 53달러, 빌릿 67달러의 하락이 이어졌다. 컨테이너 고철 구매 희망가격은 톤당 210달러(cfr, HMS 1/2 8:2)로 제시했다. 전주대비 10달러 추가 인하했다. 지난 3개월간 고철 누계 하락 폭
국내 스테인리스 생산은 감소한 반면 판매는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생산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2월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16만 4400톤으로 전월대비 11.6% 감소했다. 2월과 누적 생산량의 경우 33만 26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2월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판매는 2만 633톤으로 전월대비 11.6% 감소했다. 2월 누적 내수판매량은 4만 3964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2월 열연 수출은 6만 1567
에스피네이처(구 경한/네비엔)는 2019년 5528억 7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115.6% 급증한 수치이다.이 기간 영업이익은 275억 46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27억 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 줄었다. 고철 대기업 경한/네비엔은 지난해 3월 삼표그룹 계열사의 인수 합병 과정에서 ‘에스피네이처’로 흡수합병 된바 있다. 스크랩과 관련된 환경자원 부문은 국만호 대표가 맡고 있다.㈜에스피네이처 - 201
스테인리스 및 태양광 업체인 코센(대표 정행석 조현권, 구 DS제강)의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센이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코스닥시장본부는 “법정제출 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2020년 4월 9일까지)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코센 측은 정기주주총회가 연회 되어 제46기(2019년)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외부 감사인의 2019 회
인천 남동공단 소재 압연 전문업체인 삼호제강(대표 하재우)은 지난해 영업이익 27억 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52.2% 급증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1023억 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2%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5억 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늘었다.
한국선재(대표 이명호, 이제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6억 91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1854억 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0억 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4.7% 감소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서면교환 방식으로 대체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 운송 비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올해 협약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JFE스틸은 동일본제철소 케이힌 지구(카와사키시)의 고로를 휴지(休止) 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고로와 연관된 상공정 설비와 열연공장 등의 폐쇄는 2023년도를 목표로 한다.JFE스틸의 고로는 8기에서 7기로 조정되며, 조강 생산 능력은 13%(약 400만톤) 감소한다. 회사 측은 연간 3000만톤의 생산 능력이 2500~2600만톤 수준으로 줄 것으로 예상했다.고로 폐쇄 이후 케인힌 지구는 후판(1기)과 용접관(2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된다. 후판의 소재인 슬래브는 서일본제철소 쿠라시키 지구(오카야마현)에서 조
중국 철강 재고가 2주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도 유통기준 2% 대에서 4% 대로 커졌다. 또한, 메이커 재고 감소 폭은 6.7% 수준으로 확대됐다.3월 마지막 주 주요 6대 품목의 유통 재고는 2568만톤으로 전주대비 4.1% 감소했다. 철근 선재 중후판 등이 4% 이상의 재고 감소를 기록했다. 또한, 4개월 만에 전품목 재고가 감소했다.메이커 재고도 철근 선재 중후판 등이 전주대비 6~8% 수준 감소했다. 열연 냉연 등도 4% 대의 재고 감소를 기록해 전품목의 재고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