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2003년 사스를 경험한 중국 철강업계는 아직까지는 시황을 지켜보자는 시각이 강하다.2002년 12월 발생한 사스는 2003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다가 5월 정점을 찍고, 8월에 소멸됐다.2003년 당시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2억톤 수준에 불과했으며, GDP 연간 성장률은 10%를 윗돌아 철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을 때로 철강 순수입국이었다.2003년 철근가격은 연초 2400위안, 2월말 2650위안까지 올랐다가 사스 영향으로 4월 2500위안으로 하락
포스코는 2월 스테인리스 300계 출하가격을 톤당 5만원 인하한다. 다만, 400계 출하가격은 동결했다.설 연휴 이후 LME니켈가격과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발 폐렴이슈로 전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LME 니켈 재고 증가, 전세계 STS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일각에서는 니켈 가격이 설 연휴 이후 단기 하락하였고, 수입재 오파 가격도 유지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포스코의 가격 동결을 전망했으나, 포스코는 최근 어려운 시황을 직면한 고객사 여건을 고려하여 금번 가격인하를 결정했다.
국내 스테인리스 열연의 내수 판매는 소폭 증가한 반면, 냉연의 내수 판매의 부진이 지속됐다.최근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스테인리스 열연의 생산과 판매는 모두 증가한 반면, 냉연의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17만 1900톤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12월까지 누계 열연 생산량의 경우 198만톤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다.12월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판매는 2만 1574톤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12월 누계 내수판매의 경우 26만톤으로 전년대비 11.6% 감소했다.
춘절 연휴 직후 중국 철강 재고가 급증했다. 7주 연속 재고 증가가 이어졌으며, 이 기간 재고는 두 배로 늘어났다.1월 마지막 주 6대 주요 품목의 재고는 1586만톤으로 전주대비 24.8%(316만톤) 급증했다.선재 재고가 47.1%의 급증을 기록했다. 또한 철근 재고도 9개월래 최대인 800만톤에 육박했다. 이 외에 열연, 냉연, 아연도금재, 중후판 등 판재류 재고도 8.3~15.7%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노사(대표이사 장세욱, 노조위원장 박상규)는 2월 3일 인천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올해로 26년째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며 신뢰를 지켜나가게 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노사가 글로벌 경제 부진 등 철강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기의식을 공유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동국제강의 상생 노사문화는 대외적 자랑거리다. 노
포스코가 국내기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약관 공정화 시스템’의 명칭은 법규 준수를 의미하는‘Comply’와 ‘AI’를 합친‘POS-ComplAi(포스 컴플라이)’로 명명‘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AI로 일괄 심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하여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지난 해 포스코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을 전사 스마트
일본철강연맹은 2020년 내수 강재 소비량을 6003만톤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0.4%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최근 최고 소비량을 기록했던 2017년 6289만톤과 비교해 5%(약 300만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보통강과 특수강 모두 소비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제조업의 수요 감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특히, 자동차 부문의 수요 감소가 철강재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일본 자동차산업은 내수와 함께 수출도 부진할 것
동국제강 그룹의 IT 전문기업인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대표이사 김광선)로 사명을 변경했다.동국시스템즈는 2020년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networking을 통해 대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김광선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키운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Total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동국시스템즈는 1997년 탑솔정보통신으로 시작, 2005년 동국제강 그룹 계열사
지난해 국내 특수강 생산판매 실적을 살펴본 결과, 봉강과 선재의 생산과 판매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특수강 봉강과 선재의 생산과 판매 모두 감소했으며, 12월 누적 실적도 봉강과 선재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2월 특수강봉강의 생산량은 13만 9254톤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3만 2361톤으로 전월대비 9.3% 감소했다. 수출 판매의 경우 2만 7677톤으로 전월대비 1.3%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연간 특수강봉강 누계 생산은 229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의 연간 수출입 실적을 살펴본 결과 수입은 증가하고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스테인리스 냉연 광폭강대의 수입량은 40만톤대에 육박했으며, 수출은 47만톤대로 유럽향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스테인리스 냉연의 전체 수입량은 39만 9094톤으로 전월대비 14.8% 증가했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1876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때보다 평균 단가는 71달러 높아졌다.스테인리스 냉연의 중국산 수입량은 23만 6286톤으로 전체 수입의 59.2%를
2019년 국내 철근 총 수요는 1061만 6321톤으로 전년대비 6.0%(68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수요 감소가 이어졌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철근 생산량은 993만 7788톤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983만 6864톤으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 생산과 판매량 모두 4년 만에 1천 만톤 미만을 기록했다.수입량은 77만 9457톤으로 전년대비 35.6% 증가했다. 수입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7.3% 포인트로 전년대비 2.2% 포인트 증가했다.
2019년 국내 열연 총 수요는 1319만 2485톤으로 전년대비 2.0%(약 26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과 수입량이 동반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보통강 열연 생산량은 3592만 8498톤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량은 1648만 1229톤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979만 2413톤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으며, 수출량은 668만 8816톤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수출량이 이전년도 보다 100만톤 이상 늘어 판매량 증
하이스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억 202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42억 5243만원으로 25.6% 증가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167억 4485만원, 영업이익 99억 7735만원, 순이익 25억 7787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3.8%, 당기순이익은 76.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시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국내 유통가격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철강 가격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5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 서명이 완료되며 대외적 불안요인이 일부 해소된 것도 시황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별도기준 매출 목표는 30조원이라고 밝혔다. 연결기준은 목표는 63조 8000억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조강 생산량은 3,670만톤, 판매목표는 3,500만톤으로 정했다.
포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에서 2019연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조 3668억원, 영업이익 3조 8689억원, 순이익 1조 982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0.9%, 영업이익은 30.2%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9%, 32.1% 감소한 30조 3735억원, 2조 5864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1월 31일 부산공장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류해운)에게 전달했다.대한소방공제회는 이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수익으로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해 통과된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를 계기로 소방관 분들의 노후화된 장비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동국제강이 드리는 작은 도움이 우리 사회가 소방공무원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씨앗이
국내 조강(=쇳물) 생산량이 3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로 생산량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전기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조강 생산량은 7190만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이 기간 고로 생산량은 4927만톤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로 생산량은 2264만톤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전기로 부문의 생산량 감소는 보통강 5.3%(91만톤), 특수강 9.2%(63만톤) 등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