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과 수입이 전월대비 감소했다.대만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량은 6만 7,000톤으로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4%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량은 5만 1천톤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냉연 1만 1천톤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11월 스테인리스 판재 수출량은 8만 9천톤으로 전월대비 5%,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 열연 수출은 1만 6천톤으로 전월대비 4% 증가했으나, 냉연 수출은 5만 3천톤으로 전월대비 4% 감소했다.
포스코는 ‘100대 개혁과제’추진으로 1조원이 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최정우 회장은 12월 이사회에서 ‘100대 개혁과제’ 성과 종합 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서 ‘100대 개혁과제’의 재무성과는 1조2,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생산성 향상 및 낭비요인 제거 프로젝트인 CI(Cost Innovation)2020을 통해 약 2,4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그룹내 LNG사업을 재배치해 ‘Gas to Power’체계를 완성하는 등 주요 사업재편과 장기 저성과 사업 정리 등으로 약 8천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
포스코는 베트남 자회사인 포스코에스에스비나(POSCO SS VINA)의 지분 일부를 일본 야마토그룹 (Yamato Kogyo Group)에 매각했다고 14일 밝혔다.포스코의 SS VINA 지분은 100%에서 51%로, 야마토그룹은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또한 포스코에스에스비나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철근 부문의 매각을 결정했다. 형강 전문 회사로 탈바꿈한다.POSCO SS VINA는 베트남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한 형강 50만톤, 철근 50만톤의 총 연산 100만톤 규모의 생산ㆍ판매 법인이다. 2015년부터 생산 및 판매를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유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1995년부터 동국제강 노동조합활동을 시작, 사무국장과 노조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동국제강의 상생 노사문화를 구축한 주역이다.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 하는 등 모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철강 특화 소재·부품·장비 기술 교육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 참여자가 목표대비 41%를 초과 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한국철강협회는 11월 20일 공정안전 전문화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3일 전기로제강·압연 기술 및 강관 기술교육 등 철강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7개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재직자 기술교육은 공정안전 전문화 교육 44명, 표면처리 기술교육 30명, 선재가공 기술교육 25명, 스테인리스강 기술교
동국제강은 정기 인사 후속 조치로 2020년 1월1일부로 총 10명의 팀장급 보직을 변경을 실시했다.이번 개편에서 중앙기술연구소의 후판연구팀을 폐지하는 대신, 당진공장에 특수강사업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특수강사업팀은 후판 연구개발 및 신강종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규 팀장 선임 및 보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팀장급 선임 및 변경](가나다순)김진영 부장 냉연영업실 냉연도금영업팀장김도연 이사 냉연영업실 Luxteel영업팀장김병현 부부장 인천공장 환경안전팀장박병규 부장 당진공장 특수강사업팀장방승현 부장 인천공장 관리담당 노사
10월 냉연강판 생산량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10% 가까이 감소했다.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메이커의 생산량 조절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생산량 감소의 원인은 판매부진이다. 냉연강판 판매량(내수+수출)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보통강 냉연강판 생산량은 691만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약 30만톤) 감소했다. 9월까지 3.6% 감소에서 확대됐다.이 기간 냉연강판 총 판매량은 69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8%(약 2
제강사의 고철 구매량 감소 폭이 커졌다. 제품시장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이 고철 소비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일반용해용고철 구매량(내수+수입+자가)은 2358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약 68만톤) 감소했다. 전월까지 1.8% 감소에서 확대됐다.이중 국내 고철 구매량은 136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4%(약 62만톤) 감소했다. 9월까지 3.6%의 감소를 기록한바 있다.수입고철 구매량은 48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9%(약 15만톤) 감소했다. 지난 9월 수입고철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대폭 인하한 결과를 발표했다.현대제철의 반덤핑 관세률은 6.02%에서 0.94%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현대제철은 1차 최종 판정에서 5.44%의 반덤핑 관세율과 0.58%의 상계관세(CVD)를 부과 받은바 있다.그러나 이번 2차 판정에서 반덤핑 관세율은 0.94%로 낮아졌으며, 상계관세(CVD)는 '미소마진'에 해당하는 0.45%로 낮아지면서 사실상 0%가 됐다.1차 최종 판정에서 10.66%(반덤핑 10.11%+상계 0.55%)의 관세율이 적용됐던 포스코는 수출
중국 철강재 수익 개선에 제동이 걸렸다. 철근 냉연 등을 중심으로 마진이 축소됐다. 원료 투입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제품가격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12월 첫째 주 중국 고로사의 주요 철강 제품 중 열연과 중후판의 톤당 마진은 444위안과 212위안으로 전주대비 각각 26위안, 14위안 증가했다.그러나 냉연과 철근의 마진은 감소했다. 냉연 마진은 전주대비 1위안 감소해 상승 폭이 현저히 둔화됐다. 또한 가장 뚜렷한 마진 개선이 진행됐던 철근은 전주대비 109위안의 마진 축소를 기록했다.3주전 원료가격과 비교하면 마진 폭은 커진다.
대만의 스테인리스 빌릿 수입이 올해 들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외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스테인리스 빌릿 수입량은 4만 5000톤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 올해 수입된 스테인리스 빌릿 중 80% 이상이 인도네시아산으로 나타났다.인니산 스테인리스 빌릿 점유율이 80%를 차지하는 것은 가격이 낮은 영향이다. 지난 2018년 대만의 스테인리스 빌릿 총 수입량은 12만톤 수준으로 전년대비 503% 급증했으며, 이 중 10만톤 이상이 인니산인 것으로 파악됐다.대만의 스테인리스 빌릿 수입량은 점점 감소세를 보이
현대제철 사외보 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대표 칼럼을 엮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현대제철은 11일,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한 기업 사외보 가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명의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로,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제호에 담았다.조홍
중후판 내수 판매량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량 증가로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늘었다. 그러나 절대량을 담당하는 내수시장이 부진해 올해 중후판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실적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보통강 중후판 내수 판매량은 58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7% 감소했다. 9월까지 전년실적을 상회했지만 10월들어 역전됐다. 이 기간 수출량은 19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이에 전체 판매량은 782만톤으로 전년
H형강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0월까지 H형강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만톤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H형강 생산량은 277만 860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10만 1698톤) 감소했다. 9월까지 2.4%에서 감소 폭이 확대됐다.이 기간 판매량은 276만 219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4%(9만 7150톤) 감소했다. 국내 판매량은 182만 426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1%(5만 8078톤) 감소했으며, 수출량도 93만 7936톤으로 전년
중국 철강재 수출량이 8개월 연속 전년동월 수준을 밑돌았다.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11월 철강재 수출량은 457만 5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2개월 연속 월 5백만톤 이하의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11월 누계 수출량은 596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다.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수출량 감소가 장기화 되고 있다.한편, 중국 철강재 수입량은 11월 104만 2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 감소했다. 13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 이하의 수입량을 기록했다. 1~11월 누계 수입량은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감축관리에 나선다.현대제철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 이하 AMP)를 설치키로 하고 9일 협약식을 가졌다. 선박은 항만에 정박 중일 때도 장비 운용 등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엔진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항만지역 환경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그러나 AMP가 적용된 선박은 정박 중에 엔진
열연 수출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들어 매월 전년동월 보다 많은 수출을 기록했다. 이에 내수 판매량 감소에도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한국철강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1~10월 보통강 열연강판 총 판매량은 1373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약 56만톤) 증가했다.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81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0%(약 17만톤)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량은 55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5.0%(약 72.5만톤) 증가했다.한편, 1~10월 보통강 열연강판 생산량은 29
유럽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오토쿰푸가 인도 하이엔드 스테인리스 시장의 성장성을 가늠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오토쿰푸는 인도 내 에너지 산업과 원자력, 철도, 화학, 석유 및 가스, 담수화 설비 등 다양한 인프라 산업에서 스테인리스 제품 적용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도에서 스테인리스 등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엔드 시장의 선제적 진입이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철근 판매량이 8개월 연속 전년동월 실적에 못 미쳤다. 생산량도 4개월 연속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10월까지 내수 철근 판매량은 전년보다 8.4% 감소했다. 생산 메이커의 수요 감소 체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10월 철근 생산량은 832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약 43만톤)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 철근 판매량은 81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4%(약 75만톤) 급감했다.반면, 같은 기간 철근 수입량은 7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3.3%(약 25
동국제강 본사 ‘나눔지기 봉사단’은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중요한 먹거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날 행사에 지원한 동국제강 본사 나눔지기 봉사단은 김장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총 55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가 약 40여 가구의 가정에 전달했다.한편, 동국제강은 김장봉사 이외에도 매년 학생들과 체험 학습, 사랑의 소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