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수입재와 포스코 정품의 가격차가 최대 50만원까지 벌어졌다. 시장에 따르면 국내산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의 거래가격은 톤당 255~260만원이다. 수입재 열연강판의 거래가격은 톤당 205~210만원이다.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거래가격 차이는 열연보다는 상대적으로 좁혀진 상태다. 이는 현대제철과 현대비앤지스틸 등 냉연사 제품 거래가격이 포스코 정품 가격보다 톤당 5~10만원 정도 낮게 형성되어 있는 영향이다.포스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거래가격은 톤당 265~270만원이다. 냉연사 냉연강판 거래가격은 톤당 255~260만원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타워크레인 양대 노조가 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건설현장 공사지연에 따른 철강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양대 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건설노조는 지난 2014년부터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이 없다”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은 제대로 된 등록기준을 갖고 있지 않고 검사도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하지 않다”며 "국토부가 소형타워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선재 생산업체인 왈신 리화가 6월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동결했다. 대만 내 최대 스테인리스 판재 생산업체인 유스코가 6월 가격을 동결한 데 이어 냉연사와 선재 생산업체들도 6월 단가를 동결로 발표했다.회사측은 수요 부진 등의 영향이 있지만 시장안정 차원에서 3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조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니켈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밀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 요인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산 철강재의 한국향 수출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열연 냉연 GI 등 판재류 제품 전반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수출 주력 메이커인 본계강철(Benxi Steel)은 6월 1차(8월 선적)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했다.도착도 기준 톤당 열연코일 528달러, 냉연코일 563달러, 아연도금코일 628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이전 수출가격대비 열연 3달러, 냉연과 아연도금은 10달러씩 인하했다.상반기 최고가격(6월 선적)과 비교할 경우 중국산 철강재 수출가격은 열연 및 냉연 톤당 30달러,GI 톤당 37달러 하락했다
현대제철이 유통사와 연관된 가공철근 수주를 전면 중단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철근 가공과 관련해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대제철 측은 “저가로 가공철근을 수주 후 제강사에 가격을 보전해 달라는 유통업체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유통의 저가 수주에 대응 의사가 없음을 분명이 했지만 고질병은 사라지지 않아 특단의 결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현대제철은 유통의 가공철근 수주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중단한다고 명확히 했다. 유통이 수주한 가공철근이 정상적인 경우도 해당된다.앞으로 현대제철 유통점은 가공철근을 수주할 경우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남지역의 경우 고철가격이 5월 이후 3번(3.5~4.5만원) 상승했지만 제강사 고철 입고량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철업계는 최소 한번 이상 더 인상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철업계의 논리는 단순하다. 아직 고철가격이 하락한 만큼 상승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지난 4월(한국철강 화재사고 전후) 국내 고철가격은 톤당 5만 5,000원 수준의 급락을 기록했다. 불과 보름사이 제강사는 5~6회에 걸쳐 국내 고철가격을 급락으로 이끌었다. 과거 보기 드문 단가하락으로 많
철강원료 대표 품목인 철광석과 고철의 중국 수입량이 동반 감소했다.중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 철광석 수입량은 8077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9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달러 상승했다. 이 기간 고철 수입량은 2만 4208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80.4% 급감했다.반면, 부원료인 합금철 수입량은 급증했다.중국의 4월 합금철 수입량은 48만 5325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3.3% 급증했다. 페로니켈도 14만 5531톤으로 283.9% 급증했다.1~4월 누계 수입량을 살펴보면 철광석 3억4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은 금일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열연 평균가격은 전일대비 20위안 추가 하락한 톤당 3907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2주간 톤당 100위안(약 15달러) 하락했다. 이 기간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150위안 하락했다.
(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6월 4일 오전 (사)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주)나라산업 이현진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자원재활용 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철의 날 기념식은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온 날인 6월 9일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2001년부터는 훈·포장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현진 대표이사의 공적에 대하여 기존 집게
㈜하이스틸 (대표이사 엄정근)은 이기영직장이 제20회 철의 날을 맞이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기영직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이스틸 이기영직장은 1985년부터 철강업계에 근무하기 시작하여, 약30년 가까이 철강회사에 근무한 철강맨이다. 하이스틸 당진공장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이직장은 내면용접 전문기술자로서 강관분야 최고의 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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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코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일 오전 9시 38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포스넵(니켈 추출 설비)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A(62) 씨가 숨지고 포스코 소속 B(37) 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포스코에서 지난 한해 5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목숨을 잃었다"며 "올해 2월 포항제철소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포스코의 계속되
한국철강협회는 제20회 철의 날 및 SteelKorea 2019 행사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4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코스틸 안도호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포스코 정송묵 부장이 동탑산업훈장, 환영철강공업 이방섭 노조위원장이 산업 포장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와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현대제철 손윤영 부장과 레스코 방신범 사장이 받았다. 또한 휴스틸 정병규 팀장 등 2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외에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
[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 및 인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을 둘러싼 무역갈등은 장기화 될 모습을 보임.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 제조업과 관련된 모든 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심리는 위축. 하지만, 미 연준의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 하락에 제한을 두는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하여 C
국제 고철가격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철강재 제품가격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근 빌릿 등 봉형강 관련제품이 고철가격 상승 영향으로 일시 반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제품시장 부진이 원료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고철가격은 등급별 재고 불균형 현상으로 국제가격과 상관없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고철가격 약세 영향으로 국내 고철가격 상승 폭도 제한될 전망이다. 터키 고철가격 3주만에 하락 조정&hellip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횡보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은 톤당 12,000달러초반에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5월 마지막 주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은 톤당 1930~198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또한 LME 니켈가격은 한 주 평균 톤당 1만 2074달러로 전주 평균보다 톤당 87달러 상승했다. 2주동안 누계 상승 폭은 톤당 13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사강강철은 6월 상순(1~10일) 기간 동안 열연코일 판매가격을 톤당 4180위안((Q235B 4*1250*C)으로 제시했다. 이전 판매가격 보다 톤당 50위안 인하했다.이 회사는 건설용강재 판매가격 중 열연과 함께 선재 엑스트라 강종 판매가격도 인하했다. 한편, 선재 베이스 가격 및 철근 판매가격은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사강강철의 6월 상순 건설용강재 판매가격은 베이스 기준 아래와 같다.△ 철근(HRB400 16~25mm) 톤당 4370위안(전주동가)△ 선재(HPB300 6.5mm) 톤당 4380위안(전주동가)△ 열연
포스코는 6월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을 유통향 300계 기준 톤당 10만원 인하했다. 400계 판매가격은 동결했다. 또한 실수요향 판매는 산업 및 프로젝트별 탄력적인 가격 대응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스테인리스 제품의 주원료인 니켈가격은 5월 평균 톤당 12,036달러를 기록했다. 전월평균 보다 톤당 823달러 하락했다.
영남지역 제강사들의 고철 구매가격 추가 인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대한제강 YK스틸 등 영남지역 철근메이커는 31일 인상에 이어 4일부터 추가 인상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인상에는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포스코 등도 가세했다.YK스틸은 4일 구매부터 중량 및 선반설 등급은 톤당 1만원, 경량 등급은 톤당 2만원 인상한다.대한제강도 경량등급 톤당 2만원, 나머지 전등급 톤당 1만원 인상한다. 단, 대한제강은 4~10일 동안 특별구매 인상이란 단서를 달았다.현대제철 세아베스틸 포스코 등도 고철 구매가격 인상에 가세했다.현대제철은 3일부터
국내산 철근 유통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수요부진과 함께 메이커의 판매가격 인하가 명분을 제공했다.6월 시작과 함께 국내산 철근 유통시세는 톤당 68.5~69만원(이하 SD400 D10 1차 현금기준) 수준을 형성했다. 3주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던 시세는 톤당 5천원의 하락을 기록했다.현대제철 등 철근메이커는 6월 유통향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70만 5000원으로 제시한바 있다. 전월대비 톤당 1만원 인하를 실시했다. 메이커 판매가격 하락이 유통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한편, 유통업계는 메이커 마감가격과의 괴리를 좁혀야 손실을 최소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