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원료가격 전망 및 분석
[핫이슈] 고철 추가 인상 “물량 흐름 개선”…물동량은 예측불가?- 영남권 고철가격 2차 인상으로 물량 증가 예상…“가격이 아닌 제강사 동정이 원인”
- 예상보다 잠길 수 밖에 없는 물량 많아…고철업계도 급할 것 없는 입장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2.04

YK스틸 한국철강 한국제강 등 영남권 철근메이커는 4일자로 고철 구매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고철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이후 8일만에 추가 인상을 실시한 것.

현대제철의 추격 인상과 함께 영남권 제강사의 2차 인상은 이미 예견됐다. 다만, 인상 폭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고철 물동량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철근메이커를 중심으로 더 이상 고철 구매가격을 인상할 여력이 없다는 ‘동정론’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가 2차 고철 구매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은 아니다. 철근메이커를 중심으로 적자 전환 소식이 들리면서 시장에 동정론(同情論)이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철시장의 인정(人情)이 물량을 얼마나 움직일지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얼마만큼의 물동량이 움직일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

시장 의견을 종합해 보면 “예상보다 적은 물량이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제강사가 올해를 넘길 수 있는 수준의 재고는 확보할 것이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고철가격 인상에서 일부 제강사는 재고 증가 시 고철가격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첨부했다. 재고가 증가할 경우 고철가격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철근 및 형강 판매가격 하락으로 고철가격을 빠르게 인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시장에 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제강사가 재고 증가를 걱정할 수준까지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익 실현 매물과 연말 효과에 따른 일정량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철 중 움직일 수 없는 물량들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움직일 수 없는 고철은 △ 고가 재고 △ 자료(?)가 없는 물량 △ 연말 매출이 부담되는 물량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고철 재고를 정리하려는 업체들도 있지만 오히려 연말이기 때문에 고철을 출하하지 못하는 업체들도 있는 것이다.

특히, 국내 고철가격은 톤당 10만원 가까이 폭락한 이후 2.5만원 상승한다. 7만원 가까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구매했던 재고들이 시장에 풀리기 쉽지 않다는 평가이다. 오히려 내년 1월에 고철가격이 추가 상승할 경우 상당량의 물량이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 고철가격은 아직 하락 전환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고철업계도 물동량 증가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강사 동정론’이 고철을 얼마나 움직일 것인가의 문제로 시장을 간단히 정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틸프라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철강신문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결재 계좌 안내
회사명 : ㈜스틸프라이스  |  대표전화 : 010-3358-9166  |  팩스 : 0303-3444-8578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2길 15(대치동, 디아이타워)556호  |  우편물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서로 289. 109동 201호(안양동, 주공뜨란채아파트)
제호 : 스틸프라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220  |  등록일 : 2016.11.17  |  발행일 : 2016.3.1
편집·발행인 : 윤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선  |  대표메일 : steelprice@steelprice.co.kr  |   Copyright © 2020 스틸프라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