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유통시세가 거래절벽에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아파트 중심의 건설사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빌라 상가 등 유통 수요는 동절기를 맞아 급감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철근 유통시세는 거래 부진과 함께 톤당 67.5~68만원(고장력 10mm 1차 현금기준) 수준으로 낮아졌다, 전주대비 톤당 1만원 하락했으며, 12월 초부터 시작된 시세하락은 6주째 이어졌다. 이 기간 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4.5만원이 하락했다.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근메이커의 1월 유통향 마감가격은 톤당 73만원이다. 기준가격과 시황가격의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일 주요 품목의 등락 폭은 톤당 10~20위안 수준에 그쳤다. 철근 선재 등이 소폭 하락한 반면, 열연 냉연 등은 일부지역에서 소폭 상승했다.
중국 유통시장의 철강재 재고가 주요 품목에 걸쳐 일제히 증가했다. 5대 철강재 재고는 8주만에 1000만 톤을 돌파했다. 시장 구매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동시에 다가올 연휴 및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 비축도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새해 2주차 철강 가격은 강보합으로 평가된다. 열연은 소폭 상승했고 철근은 보합을 기록했다.11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690위안, 철근은 3780위안이었다. 열연은 일주일새 20위안 올랐고, 철근은 전주와 같다. 주중 최고점과 비교하면 10위안, 2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8대 수출 품목 중 후판이 처음으로 반등했다. 후판 수출가격이 상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중순 이후 7개월 만이다.또한 열연 철근 빌릿 등 주요 품목의 수출가격은 하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천진항 주요 철강재 수출가격(FOB 기준)▷ 빌릿 Q235 120각 기준 톤당 490달러(전주동가)▷ 철근 HRB400 20mm기준 톤당 490달러(전주동가)▷ 선재 SAE1008B 5.5mm 기준 톤당 510달러(전주동가)▷ H형강 Q235Cr 200*100 기준
중국 최대 민영철강사 사강강철은 1월 중순 내수 건설용강재 판매가격을 일제히 동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확연히 둔화되고 있다.사강강철은 철근 선재 열연 등의 1월 중순(11~21일) 판매가격을 베이스 뿐만 아니라 엑스트라도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사강강철의 1월 상순 건설용 강재 판매가격은 베이스 기준 아래와 같다.△ 철근(HRB400 16~25mm) 톤당 4000위안(전주동가)△ 선재(HPB300 6.5mm) 톤당 4080위안(전주동가)△ 열연(Q235B 4*1250*C) 톤당 3880위안(전주동가)
올해 국내 입고되는 중국산 중후판 수입 원가가 30달러가량 급락했다. 수입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해 첫 달 중국산 원가는 500달러대 초반까지 낮아지는 한편 수입량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6일 통관된 중국산 중후판(SS400) 가격은 CFR 톤당 평균 616달러였다. 전월 평균 대비 29달러 하락했다.원화로는 68~69만 원이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기준 국산보다 1만 원 정도 높다. 판매에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같은 기간 통관량은 1.9만 톤으로 집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 가격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동반 상승했다.1월 둘째 주 동아시아 시세는 톤당 1890~192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중심가격은 톤당 1905달러를 기록했으며, 7주만에 1900달러를 회복했다.지난주 LME 니켈 거래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1일 마감가격은 톤당 11.400달러를 기록했다. 한 주 평균 가격은 톤당 11,185달러로 전주보다 517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큰 폭의 가격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일부 품목과 지역에 따라 톤당 30위안 이내의 등락이 이어지고 이다.
베트남산 H형강의 연초 통관가격이 전월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산 H형강 수입가격이 하락했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H형강 수입량은 총 14,313톤을 기록했다. 이중 베트남산은 8,837톤이 통관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667달러를 기록했다.지난 12월 베트남산 H형강의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684달러를 기록한바 있다. 연초 통관된 물량은 전월 평균보다 톤당 17달러 낮은 수준이다.그러나 수입원가 하락에도 수입업계의 마음은 편치 않다. 시중 유통시세
중국 사강강철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 지연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월 10일경 익월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한바 있다. 그러나 1월 계약(2월말 선적)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은 다음 주 제시될 예정이다.수입업계 한 관계자는 “사강강철이 아직 수출가격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선물가격이 상승해 좀더 추이를 지켜본 후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사강강철이 철근 수출가격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첫째, 선물가격이 반등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의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1월 국내 입고중인 중국산 냉연도금재 수입 가격이 40~50달러 급락했다. 칼라강판은 큰 폭으로 올라 대조됐다. 수입량은 많지 않다. 불투명한 전망 등이 계약에 영향을 줬다. 다만 GI 등 도금재 수입은 비교적 많았다.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6일 통관된 중국산 냉연 가격은 CFR 톤당 평균 620달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49달러 떨어졌다. GI 중심의 도금재는 650달러로 40달러 하락했다. 반면 칼라강판은 797달러로 43달러나 올랐다.수입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도금재 수입이 비교적 많았다. 같은 기간 냉
중국 선재 수출가격이 톤당 480달러(FOB) 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수 및 수출가격 모두 새해들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1월 둘째 주 상해지역 선재 수출가격은 Mesh Quality 기준 톤당 482달러(FOB)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톤당 1달러 상승했다. 내수 거래가격은 Q195 6.5mm 기준 톤당 3750위안으로 전주대비 20위안 상승했다.내수 및 수출가격 모두 미미한 수준의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다.
새해 중국산 열연 수입 원가가 대폭 낮아졌다. 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새해 첫 주인 1~6일 통관된 중국산 열연(SS400) 가격은 CFR 톤당 평균 563달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37달러나 하락했다. 11월 가격 급락시 계약된 물량이 대부분이다.원화로 63~64만 원 수준이다. 현재 중국산 거래 가격은 톤당 67~68만 원이다. 수입업체의 적자 부담은 한결 해소될 전망이다. 앞으로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500달러 초반 계약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통관량은 2.5만 톤이었다. 현 추세가 유지될 경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천진지역에서 소폭 상승했다. 금일 천진지역 열연 후판 냉연 철근 선재 등의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10~30위안 상승했다. 반면, 상해지역 열연 및 후판 거래가격은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슬래브 가격이 아시아를 비롯한 브라질, CIS 등에서 잇달아 하락했다. 2019년 2주차를 맞은 슬래브 시장에서 오퍼 가격은 이전보다 10~20달러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슬래브 수출 오퍼 가격은 CFR 톤당 430달러대가 주류다. 450달러를 웃돈 데서 20달러가량 하락했다. 현재까지 계약 움직임은 활발하지 않다. 이달 중순께부터 점차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CIS 슬래브 가격은 흑해 FOB 기준 톤당 440~460달러대에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공정인 열연 가격이 20달러가량 떨어
중국의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동남아 시황에 큰 영향을 줬던 하띤스틸이 인상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다. 또 철광석 가격은 강세 기조인 데다 성수기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현지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90달러가 주류다. 한국 도착도 기준으로 CFR 톤당 505달러 수준이다.지난주 중소 밀들의 한국향 오퍼 가격은 495달러(CFR)가 주류였다. 최근 가격이 10달러가량 높은 셈이다.본계강철 등은 500달러선을
“‘B사 수입철근이 얼마나 남았나요?”수입철근 업계의 이목이 ‘B사’로 집중되고 있다. 시세 하락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내부에선 ‘돈을 모아 B사 제품을 다 사주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중국산 철근 시세는 고장력 10mm 기준 톤당 62만원의 최저가격이 출현했다. 최근 4주사이 톤당 8만원의 폭락을 기록한 셈이다. 이 기간 국내산 철근은 톤당 3만 5000원 하락했다. 국내와 수입 철근의 가격 차는 역대 최고 수준인 톤당 6만 5000원까지 벌어졌다. 수입철근은 국내산과 함께 12월 중순부터 하락했다. 그
철근메이커의 동절기 보수 일정이 공개되고 있다. 한국철강이 2월 4일부터 16일동안 철근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제철도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당진공장의 동절기 보수는 없지만 인천 및 포항공장이 구정 연휴를 포함해 10일 가량 생산 중단 계획이 잡혀있다. 2월 철근 공급량이 조절될 전망이다.
H형강 시세 하락에 따른 후폭풍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H형강 메이커는 연초 시세 하락을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고철가격 상승으로 2월 제품가격 인상 폭을 검토 중이다. 유통의 자발적인 인하 판매에 대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이 하고 있다.H형강 메이커는 1월 초 판매 분에 대해 조기 마감도 검토 중이다. 월말까지 시세 하락을 지켜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1월 최저 판매가격을 소형기준 톤당 85만원으로 제시한바
중국 내수 유통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금일 거래가격은 일부 품목에서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