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시장에는 공공연한 비밀이 하나 있다. 발생처 및 중소상 판매가격은 오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강사 매입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바닥가격까지 알려질 필요는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상대의 마진까지 알 필요가 없기에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러나 고철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닥가격 오픈은 시간의 문제였다.드디어 지역별 고철 단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출범했다. 시장의 평가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라고 말한다. 제강사는 경쟁사의 단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상들은 등급과 지역만 입력
일과 취미 두 가지 모두 잘해내기는 어렵다. 자신의 업을 잘 꾸려가면서 취미활동을 통해 전문 작가칭호를 받는 사람은 더욱 흔치 않다.“취미는 재능과 지혜처럼 훈련되어 빛을 낸다”고 했던, 스페인의 작가 ‘G 그라시안 이 모랄레’(Baltasar Gracian y Morales)의 말대로 취미를 넘어 전문 사진작가 대열에 오른 철강인이 있다.그 주인공은 ‘블루카이로스’의 고원재 사장.그는 철판에 피는 녹을 카메라 파인더로 극적인 순간을 담아내 ‘엘랑비탈’이란 사진전시회를 열었다.‘스틸프라이스가 만난 사람’ 4번째 인물로 고원재 사장을
일과 취미를 모두 잘해내기는 쉽지 않다. 자신의 업을 잘 꾸려가면서 취미활동을 통해 전문 작가칭호를 받는 이는 더욱 흔치 않다.“취미는 재능과 지혜처럼 훈련되어 빛을 낸다”고 했던, 스페인의 작가 ‘G 그라시안 이 모랄레스’의 말대로 취미를 넘어 전문 사진작가 대열에 오른 기업인이 있다. 그는 철판에 피는 녹의 환상적인 색채를 카메라로 담아내 ‘엘랑비탈’이란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철 스크랩회사 블루카이로스의 고원재 사장을 4번째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다양한 취미 가진 친환경 사
'우먼파워'는 산업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에서도 이과를 전공한 여성들이 증가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들은 남과 다른 열정으로 남성 전유물이었던 직업군에서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한다. 여성CEO. 국내 철강 기업이나 금속분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인물이 드물어서 그런지, 말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자못 궁금하다. 금속을 자르고 붙이는데 꼭 필요한 용접기 제조 전문회사 조영용접기의 이선정 사장을 인터뷰 했다.금속산업에서는 우먼파워를 만
동국제강 후판사업본부가 고로를 앞세운 포스코 현대제철 양축에 맞서 승부를 벌인다. 'CPI'를 최대치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PI는 소위 알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아니다. 컴팩트(C Compact)한 조직 운영, 수익성(P Profitability) 극대화, 이를 위한 혁신(I innovation)을 추진한다는 의미다. '로켓납기'가 대표적인 사례다. 업계 최단 납기로 현재 시장에 적중했다는 평가다.지난 13일 동국제강 당진후판공장을 찾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후판시장에 회복의 빛이 드리우고 있기 때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철강 종합 유통업체인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스마트한 철근 커플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건설현장에서 철근 시공에 필요한 모든(A~Z까지) 자재를 일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철근 이음에 필요한 커플러가 스마트한 이유는 제품명이 “스마트 커플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커플러 중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커플러가 “스마트 커플러”인 것이다.스마트 커플러는 원터치 방식이다. △ 사전 가공없이 철근 이음이 가능하고 △ 전문인력도 필요 없다 △ 수정이 가능한 커플러 이며 △ SD 600가종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다. 하물며 유명인사라고 할지라도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할 수 없다. 완전치 못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아버지의 긍정적인 측면만 고려하여 아버지의 삶을 그대로 따라가기도 한다.철강 공장에서 쇳물을 전기로에 장입시키는 사람, 쇳물이 담긴 ‘래들(고철 또는 쇳물을 담는 그릇)’을 천정기중기로 이동 시키는 일을 20여 년간 해온 현장근무자, 그가 자신의 아들에게 “너도 이 일을 하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아버지가 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의
철강 온라인 직거래 플렛폼인 스틸맨(http://www.steelman.co.kr)이 2년여의 개발을 거쳐 완성됐다. 국내 유수의 철강기업 출신과 IT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향후 철강제품 유통시스템 변화를 예측해 구축했다.스틸맨은 PC 베이스 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철강제품(중고 철강재 포함)이나 비철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거래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인건비나 유류비 등 영업 부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정미향 스틸맨 대표는 “이제 한국의 철강제품 유통시장에도
그 첫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철강유통시장은 중소기업들의 전쟁터이다. 국내에는 약 30여 만 명의 유통상들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침도 극심하다. 90년대 초중반까지는 톤당 10만 원 이상의 마진이 붙어 금시발복을 안겨 주었지만, 지금은 톤당 5천원의 이익 창출도 힘들다.유통기업의 직원은 대게 2~3명. 많아야 수 십 명에 그친다. 최근에 철근가공 공장이 속속 등장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그 자리는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했다. 취업절벽시대에 철근유통 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먼 나라이야기 같다.예
그 첫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철강유통시장은 중소기업들의 전쟁터이다. 국내에는 약 30여 만 명의 유통상들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침도 극심하다. 90년대 초중반까지는 톤당 10만 원 이상의 마진이 붙어 금시발복을 안겨 주었지만, 지금은 톤당 5천원의 이익 창출도 힘들다.유통기업의 직원은 대게 2~3명. 많아야 수 십 명에 그친다. 최근에 철근가공 공장이 속속 등장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그 자리는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했다. 취업절벽시대에 철근유통 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먼 나라이야기 같다.
동국제강은 올해 신입사원 공채 면접자들에게 미키마우스 티를 나눠주어 화제가 됐습니다. 이곳에 도전장을 내민 청년들의 이야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그들의 철강 스토리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꿈의 소재라고도 표현됩니다. 포스코가 철강의 대체 소재로 막강한 입지를 보이고 있는 알루미늄과 비교 실험을 해봤습니다.
동국제강이 오는 7월 7일 창립 63주년을 맞는다. 1954년, 작은 못 하나로 시작해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동국제강.지난 63년의 성장 과정을 철강업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권오준 회장은 18회 철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정규직 문제, 한미경제사절단, 인도네시아 진출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밀어주시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직접 리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이 날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준 회장은 18회 철의 날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오늘 날,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만 난관을 뚫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역할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또 "수요업계와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일자리창출과 경제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회 철의 날 축사를 통해 "철강산업은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 공급과잉 통상분쟁 등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확실히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8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업계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 날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1. CSP 제철소 개요- 회사명 : CSP(Companhia Siderurgica do Pecem, 뻬셍철강주식회사)-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Vale) 합작 (동국:포스코:발레=3:2:5)- 위치 :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Ceara)주- 투자 규모총 투자금 : 55억달러 (자본금 25억달러, 30억달러 장기 차입)부지 : 브라질 북동부 뻬셍 산업단지 내 약 990ha (약 300만평)제철소 규모 : 연산 300만 톤급 고로 1기2. 브라질 CSP 고로 제원- 생산능력 : 300만 톤- 슬래브 생산가능 규격두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