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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중국 철강 ‘급등’…고철 일제히 ‘신고가’- 터키 동아시아 일본 등 주요지역 고철 연중 최고가격 경신…한국만 미달
- 국고와 수고 가격 차 3만원 이상 확대…국내 고철 물동량 유지될지 관심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0.11.16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 소식과 함께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급등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발동했다. 또한, 내수가격 상승은 수출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동아시아 시세도 끌어올렸다. 제품가격 상승으로 주요지역 고철가격은 연중 최고가격을 일제히 경신했다.

터키 :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310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12달러 상승했다. 5주 동안 누계 상승 폭은 27달러를 기록했다. 터키 철근 수출가격은 톤당 475달러(fob)로 전주대비 15달러 상승했다. 제품과 고철의 동반 상승이 이어졌다.

동아시아 : 벌크선 수입가격은 톤당 325달러(이하 cfr, HMS 1/2 8:2),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은 톤당 298달러(cfr, HMS 1/2 8:2)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대비 벌크선 17달러, 컨테이너선 10달러 상승했다. 동아시아 빌릿가격은 톤당 462달러(cfr, Q275 150각)로 전주대비 7달러 상승했다. 연중 최고가격을 일제히 경신했다.

일본 : 일본철원협회는 3개지역 고철(H2등급) 평균가격을 톤당 2만 5700엔으로 평가했다. 전주대비 톤당 700엔 상승했으며, 연중 최고가격을 새롭게 경신했다. 또한 일본산 H2등급의 베트남 수출가격은 톤당 3만 1000엔(FOB) 수준으로 급등했다. 한국향 수출가격도 톤당 3만엔 이하의 시세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 : 한국철스크랩거래소(KSSE)는 중량A 등급 전국 평균가격을 톤당 33만 7100원(제강사 도착도 현금기준)으로 평가했다. 전주대비 7600원 상승했다. 다만, 글로벌 지표의 연중 최고가격 경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 최고가격을 경신하지 못했다. 이번 주 국내 고철의 최대 관심사는 물동량이다. 국제가격 급등으로 국고와 수고의 가격 차가 톤당 3만원 이상으로 다시 벌어졌다. 물량 흐름이 지속될지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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