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베트남 스크랩 시장 주요 규제”라는 제목으로 이주현 무역관의 보고서가 14일자로 올라 왔다.이 무역관은 베트남 산업현황 및 스크랩 수입, 수입 관련 주요 규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 주었다. 베트남이 수입 가능한 스크랩 종류는 36가지이다.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베트남 스크랩시장 주요 규제(전문) - 이주현(호치민무역관)□ 베트남 스크랩(scrap) 산업 현황○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MoNRE)에 의하면, 베트남에는 200~250여 개의 스크랩 수입업체가 존재함. 베트남은 주
올 상반기 철강업계에 모처럼 만의 햇살이 비췄다. 주요 철강 상장사 15곳 중 9곳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을 불렸다. 철강 업황 개선 효과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이 중 동국제강은 작년 말 대비 무려 43%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최고 기업으로 꼽혔다. 반면 현대제철을 포함한 6곳이 주가가 떨어져 각 기업들 사이에서는 명암이 갈렸다.본지가 국내 주요 철강사 15곳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시총은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28조20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대비
본지가 두 기업(개별기준) 직원의 근속연수, 1인당 급여 및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한국철강 20.3년, 대한제강 7.5년으로 집계됐다. 한국철강 직원들이 대한제강에 비해 12.8년이나 오래 근무했다.5년 전과 비교하면 한국철강은 2010년 17.9년에서 2.4년 길어진 데 비해 대한제강은 이보다 짧은 2년 늘어났다.한국철강 근무 여건이 안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세대교체가 더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직원 수는 한국철강이 2010년 781명에서 2015년 556명으로 28.8%
국내 철강업계 ‘톱3’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중 현대제철이 직원 근속연수와 1인당 매출에서 가장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철강 ‘톱3’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1인당 매출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매출은 총 9조9608억 원, 직원 수는 3만75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올 1분기 직원 1인당 매출은 3억239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각 사 철강사업부문을 맞비교하기 위해 개별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동국제강은 1인당 매출이 3억9560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직원 2502명이
업계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판관비는 5년 전보다 30%나 급증해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은 매출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현대제철은 증설, 합병 등으로 판관비가 5년 전에 비해 2배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제철의 경우 매출도 함께 늘어 판관비 비중은 낮은 편이었다.본지가 매출 1조 원 이상의 국내 주요 철강사 6곳의 지난 5년간 매출 및 판매관리비(판관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49조4327억 원, 판관비는 3조2864억 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동부제철 직원 1명이 올리는 매출이 국내 17개 주요 철강사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5위를 차지했고 현대제철은 9위에 자리해 비교적 후순위에 머물렀다. 동국제강은 3위 자리에 앉았다.22일 본지가 국내 주요 철강사 17곳의 직원 1인당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기준으로 평균 14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매출을 명확히 보기 위해 개별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동부제철은 22억5000만 원으로 1위를 기록, 17개 사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업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철강사 15곳의 매출이 지난 5년 간 6조6천억 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강 가격이 5년 전에 비해 30% 이상 급락한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생산 및 판매도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본지가 주요 철강사 15곳의 지난 5년 간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10년 60조9007억 원에서 2015년 54조2969억 원으로 10.8%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6조6038억 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철강 사업 부문을 명확히 비교하기 위해 개별 실적을 기준으로
철강업계 구조조정이 최근 2~3년 간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철강사 15곳의 올해 자산 규모는 지난 2010년보다 12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5년 간 자산을 가장 많이 늘렸고 포스코,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의 순으로 자산이 크게 증가했다.반면 동부제철은 전기로 폐쇄 등의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자산 규모가 반토막이 났고, 페럼타워를 매각한 동국제강이 그 다음으로 자산이 크게 줄었다.17일 본지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철강사 15곳의 자산 규모를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말 개별 기준으로 총
① 워크아웃서 수익성 1위로② 동부제철 무엇이 강점인가...미국 반덤핑 관세 '벽'도 넘는다③ 동부제철 구조조정 대상 '0'순위?...다른 기업은 더 문제다동부제철은 전기로 열연공장을 지을 때부터 특히 2014년 말 폐쇄한 이후부터는 업계 구조조정 대상 ‘0’ 순위로 지목돼왔다. 전기로 투자에 대한 부담과 열연 시황 악화에 따른 적자가 누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로 사업을 중단한 직후 2015년 1분기부터는 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적자 사업의 그늘이 거둬지면서 주력인 냉연도금 제품에서 경쟁력이
◆글 싣는 순서① 워크아웃서 수익성 1위로② 동부제철 무엇이 강점인가...미국 반덤핑 관세 '벽'도 넘는다③ 동부제철 구조조정 대상 '0'순위?...다른 기업은 더 문제다미국은 지난 5월 한국 도금판재류(내부식성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AD)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현대제철이 47.8%의 관세 폭탄을 맞았고 동부제철 역시 30% 이상을 부과 받았다. 당장 7월 선적분부터 수출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초호황 미국 수출 불가...대안은?동부제철은 주력인 도금판재류 수출의 절반가
철강업계는 해운, 조선과 함께 정부의 구조조정 대상 1호로 올라있다. 그 중에서도 동부제철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0’ 순위로 꼽는 기업이다. 과연 그럴까. 동부제철은 올해 역대 최고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어느 철강 기업도 구조조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면에서 동부제철의 빠른 개선은 정부의 구조조정 방향을 문제 삼는 일각의 지적과도 맞닿아 있다. 이에 동부제철 본연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① 워크아웃서 수익성 1위로②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한 주요 고철 구좌업체들은 1%를 조금 넘는 이익률에 이자 등의 금융비용을 근근이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년 내 갚아야하는 단기차입금이 평균 100억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200%를 웃도는 등 재무상태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관련 자료를 금융감독원에 공개한 구좌업체 11곳의 실적과 재무상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 작년 기준 매출은 7778억 원,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22.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폭으로 줄었다.영업이익률
현대제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는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은 지난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절반으로 급감했고 이익은 70% 이상 쪼그라들었다.본지가 현대제철 해외 SSC 13곳의 지난해 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은 총 1조3835억 원, 당기순이익은 3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51.9%나 급감했고 순이익은 71.6%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모든 SSC가 50% 내외로 크게 줄었다. 1천억 원을 넘기는 곳도 2014년 9개 법인에서 2015년 5개로 감소했다.중국 베이징 법인(Hyundai Ste
대한제강이 5대 철근메이커 중에서 재고를 가장 빠르게 회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이 빠르다는 것은 적정한 재고 관리와 함께 채권 등의 회수가 그만큼 원활하다는 의미다. 이에 비해 YK스틸은 가장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5대 철근메이커를 대상으로 재고자산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8.2로 나타났다. 1년 매출을 올리는 데 재고를 8번 이상 돌린 것이다. 현대제철 재고회전율이 지난해 4.4였던 것과 비교하면 회전율이 2배 가까이 빠른 것이다.업체별로 대한제강은 10.8을 기록, 가장 빠른 회전율을 보였다. 지난해
정부가 이른바 원샷법을 통한 부실업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YK스틸이 국내 7대 제강사 중 수익성이나 재무건전성에서 가장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근의 공급과잉이 심각한 만큼 7대 제강사의 재편 여부에 보다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구조조정을 업계 자율에 맡기되 정부의 원샷법으로 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철강협회는 자발적 구조조정을 위한 공급과잉 관련 보고서를 마련하고 있다.최근 본지가 7대 제강사들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지표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기준 85.7%로 집계됐다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의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지정한 열연대리점 중에는 부채비율이 10%로 재무상태가 우량한 기업이 있는 반면 부채가 자기자본의 2배를 넘어 부담이 큰 기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포스코 열연대리점 8개 사를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2.0%로 집계됐다. 통상 부채비율 100%를 건전하다고 볼 때 매우 우량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2014년 72.3%에서 20.3%포인트나 떨어졌다.장기 불황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대
현대제철 주가가 올 들어 고공비행을 하는 가운데 임원 79명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58억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강학서 사장은 11억 원 이상으로 1위, 우유철 부회장은 그 뒤를 이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현대제철 임원 79명의 보유 주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기준 총 10만258주로 집계됐다. 이들의 주식 평가액은 11일 종가 기준으로 58억500만 원에 달했다.이중 ‘톱10’에 드는 임원의 주식수는 5만9532주, 평가액은 34억4700만 원을 기록했다. 전체 절반 이상인 59.4%를 차지했다. 특히 강학
국내 유통 시장 최전방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회장 권오준) 냉연대리점(코일센터) 18곳의 매출이 1년 새 4천억 원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하락과 더불어 취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본지가 포스코 냉연대리점 18개 사의 지난해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3조25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1.1% 감소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4076억 원이 날아갔다.가격 하락의 원인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중국산 및 현대제철 대리점 등의 시장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있다.매출을 늘린 곳은
현대제철(대표 우유철 강학서)이 최근 수행기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이른바 갑질 횡포 논란을 일으킨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개인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본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정일선 사장이 100% 지분 출자로 2010년 6월에 설립한 현대머티리얼은 설립된 지 3년도 채 안돼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회사로 덩치를 키웠다. 설립 당시인 2010년 매출은 8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1년 거의 10배에 달하는 757억 원으로 불어났고 2012년에는 10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3
권오준 회장과 손발을 맞춰 철강사업을 이끄는 10인의 인물이 있다. 포스코가 절대 ‘갑’의 위치에 있던 1990년대와 2010년 이전까지 실무 전선에 나섰고 이제는 고객사를 모셔야 할 입장에 처한 포스코를 어깨에 짊어지고 선봉장에 나선 이들이다.이를 포함해 포스코 임원은 총 73명(사외이사 7명 제외)으로 평균 나이는 56세로 나타났다. 대학은 서울대가 전체 5분의1을 차지했고 전공은 46.6%가 금속공학이였다.철강사업본부를 이끄는 10인의 임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들의 평균 나이는 55세였다.국내 철강업계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