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등 열연대리점인 삼현철강(대표 조윤선) 임원진은 포스코 OB 출신이 영업총괄을 맡은 것을 비롯해 조선사 구매담당자 출신 등 저명 인사들로 채워졌고 사외이사도 법조인 출신 등 화려한 인물로 구성됐다. 이들이 앞장 선 삼현철강 이익률은 동종 대형 대리점들보다 2배 이상이 높았다.삼현철강의 임원은 조윤선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2명을 포함한 총 11명이다. 특히 회사 운영과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영업, 생산 관련 임원들의 이력은 빛을 발한다.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영업총괄과 생산본부의 수장을 맡은 인물이다. 삼현철강 실적의 전후
대한제강(대표 오치훈) 직원들은 평균 7년 내외를 근무하는 데 비해 경쟁사인 한국철강(대표 장세홍 조완제)은 20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한국철강 직원은 늘어난 반면 대한제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회사를 떠나는 인력이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제강은 또 직원에게 지급한 급여가 한국철강보다 120억 원 이상 적었지만 이익창출능력과 직원 1인당 매출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은 돈을 들여 실적을 높인 셈이다.스틸프라이스가 두 회사의 지난해 직원 수를 살펴본 결과 한국철강은 556명, 대한제강은 584명으로 집계
세아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7000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업계 1,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비하면 140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스틸프라이스가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 주요 계열사 4곳의 지난해 직원 1인당 급여를 살펴본 결과 평균 707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70만 원(1.0%) 오른 것이다. 근속연수가 늘면서 평균 급여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세아베스틸은 계열사 중 가장 많은 7910만 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8400만
포스코 직원 연봉이 지난해 4%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 이상을 기록한 권오준 회장 등 등기임원 급여 증가율보다 크게 떨얼진다. 특히 포스코와 철강업계 양대 축을 이루는 현대제철 직원보다 연봉 수준은 떨어진 반면 1인당 매출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틸프라이스가 포스코와 현대제철 직원의 지난해 급여를 조사한 결과 포스코는 1인당 평균 급여는 844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8%(310만 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권오준 회장 급여 증가율이 10.3%, 김진일 사장 15.4%, 이영훈 부사장이 9.9%에 이른 것과 비교하
국내 주요 철강사 14곳의 직원이 1년 새 1천명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불황으로 철강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직, 창업 등을 이유로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작년 1년 동안 포스코 직원이 가장 많은 800명 이상이 회사를 떠났고 동부제철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현대제철은 하이스코 인수 등의 효과로 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스틸프라이스가 주요 철강사 14곳의 직원을 조사한 결과 총 3만88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말 기준 3만9774명에서 2.4% 감소한 것으
최근 글로벌 원료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나, 철광석 Big3사, 호주 석탄업계, 2大 니켈업계 등 메이저 원료업체들이 공급 감축에 소극적이다. 세계 철광석 Seaborne 수요는 2015년 -38백만 톤에 이어 2016년에도 추가적으로 -25백만 톤 정도 전망되나, 철광석 Big3사(Vale, Rio Tinto, BHP 빌리턴)의 생산량은 지난 3년간 154백만 톤 늘어난 데 이어 금년에도 40백만 톤의 증가가 예상된다.철광석 Big3사의 생산량은 2013년 756백만 톤에서 2015년 910백만 톤으로 증가되었고,
포스코경영연구소는 “글로벌 원료업계의 구조조정 확산 추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수요 및 생산의 감소세 전환으로 철강 원료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원료업계의 감산ㆍ가동중단ㆍ사업축소 등 공급 사이드의 재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허진석 수석연구원은 전세계 철광석 약 20%(생산량 기준), 석탄업체의 67%, 니켈 제련업체의 70%가 적자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광산업계의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최근 무디스는 Vale, Anglo American, BHP Billiton, Ri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자동차강판 중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코일센터 대다수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포스코 중국 코일센터 12개 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조4082억 원으로 전년보다 0.3%(77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철강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린 덕분이다.하지만 12개 사 중 1곳을 제외한 모든 코일센터들은 적자가 확대되거나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POSCO-CDPC(다롄)가 91억 원의 가장 큰 손실을 입어 적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글로벌 자동차강판 1000만 톤 체제를 갖추게 될 2018년에는 국내 열연 수요 감소를 상당 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광양 No.7 CGL과 중국 중경 CGL이 각 2017년, 2018년에 연이어 준공되면 포스코 자체에서 연간 100만 톤가량의 열연이 소비되기 때문이다.포스코의 열연 매출은 현대제철이 고로 진입 이후 열연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여기에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이 국내 유통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포스코 입지는 더욱 좁아들었다.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의 열연 매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