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올해 1월 초부터 고철 수입을 재개했다. 국가 기준을 새롭게 정비해 순환자원인 고철 수입을 권장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 내수 고철가격은 국제시세와 별도의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 수입량이 증가하고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중국의 고철 수입가격이 빌릿과 함께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고철 수입이 재개된지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아직 세관의 검수기준 등 명확한 것이 없다. 따라서 한국산 고철은 H형강 등 단일품 고철을 중심으로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중국 고철 수입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터키 수입가격 : 460달러 - 전주비 4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60달러 - 전주비 15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435달러 - 전주비 8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8,100엔 – 전주비 12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60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390위안 – 전주비 100위안 ↑글로벌 고철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터키 동아시아 등 주요 지표가 전고점에 근접했다. 열연 철근 등
현대제철의 수입고철 입고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3월 초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전주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선일해운 자료에 따르면 3월 5일 기준 주요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 물량은 9만 2000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48% 급감했다.중부권 수입물량은 4만톤 이하로 급감했다. 전주와 비교해 70% 수준의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 인천의 대형모선이 출항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현대제철 인천과 당진의 대기물량이 1만톤 미만으로 감소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특히, 인천공장 대기물
수입 철강재 원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국제가격 급등 시기에 계약된 물량의 입고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에도 중국산 제품의 수출 오퍼가격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수입재 원가 상승은 올 상반기 기간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월 통관실적 자료에 따르면 주요 철강재 전품목의 원가가 전월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량은 칼라강판 앵글 스테인리스 등 3개 품목만 전월보다 감소했다. 특히, 철근 H형강 찬넬 등 봉형강 제품 수입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열연 수입원가는 원산지별 평균가격이
국내 고철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으며, 연초 최고가격을 새롭게 경신했다. 고철가격 상승 폭이 커짐에 따라 철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의 상승 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5일 기준 남부권 보통강 전기로 메이커의 중량A 등급 구매가격을 일제히 톤당 45만원(중상 현금 제강사 도착기준)을 돌파했다. 철근메이커의 중량A 등급 구매가격이 45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약 8년 만에 국내 고철의 최고가격이 새롭게 바뀌었다.또한, 제강사의 일본산 중량 고철의 수입가격은 톤당 54만원 수준이다. 국고와 수고의 가격 차가
중국 철강메이커들이 수출 오퍼를 일제히 회수했다. 중국 내수 유통가격 및 선물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4일 개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철강재 퇴세율(증치세 환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관련업계는 13% 환급이 9%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퇴세율이 하향 조정될 경우 내수 및 수출가격의 상승 요인이 발생한다. 퇴세율 하향 소식과 함께 3일 중국 내수(상해 북경 천진 3개지역 평균) 거래가격은 열연 후판 냉연 철근 선재 등
포스코 현대제철 등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이 기간 원가는 35%의 급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2월 국내 고로사의 쇳물원가는 톤당 365.6달러로 전월대비 9.6달러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원가 상승이 이어졌으며, 누계 상승 폭은 톤당 94.7달러를 기록했다.2월 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165.7달러(Fe 62% 중국 도착도)로 전월 평균보다 2.3달러(1.4%) 하락했다. 철광석이 차지하는 원가는 톤당 3.8달러 하락했다. 반면, 2월 원료탄 평균가격은 톤당 143.5달러(
터키 수입가격 : 456달러 - 전주비 33.5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45달러 - 전주비 5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427달러 - 전주비 25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6,900엔 – 전주비 16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60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290위안 – 전주비 100위안 ↑글로벌 고철 5대 지표 중 후행지표인 미국 내수를 제외한 4대 지표가 상승했다. 또한, 미국 내수
글로벌 고철가격 강세에 국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부권을 중심으로 2차례 인상이 진행됐지만 물량 흐름은 순조롭지 않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국내 고철 물량 흐름은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야 개선될까? 그에 대한 정답은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트랜드를 살펴보면 국고와 수고의 가격차가 확대될 경우 국내고철의 물량 잠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대적 박탈감이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일본 공급사들의 수출 희망가격은 H2등급 기준 톤당 4만 3000엔(FOB, 약 45만원)
터키 수입가격 : 422.5달러 - 전주비 10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40달러 - 전주비 25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402달러 - 전주비 35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5,300엔 – 전주비 16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60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190위안 - 전주동올해 전세계 철강 수요는 지난해 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 추이가 현저히 둔화됐다. 주원료인 철광석은 일시적으로 큰 폭의 하락 조정을 받았다. 또한, 호주 원료탄 수출가격도 사이클론 피해 복구와 함께 급등세가 진정됐다.이에 2월 초 중국 고로사의 쇳물원가는 4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반면, 한국 등 원료탄 수입에 특수한 상황이 아닌 고로사의 쇳물 원가는 완만한 상승이 이어졌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2월초(1~12일) 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159.7달러(Fe 62% CFR china)로 조사됐다. 전월 평균보다 톤당8.4달러(5%) 하락했다
터키 수입가격 : 412.5달러 - 전주비 18.5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15달러 - 전주비 18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67달러 - 전주동일본 내수 평균가격 : 33,700엔 – 전주비 1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60달러 – 전주비 53.3달러 ↓중국 동부 평균가격 : 319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 선행 지표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제품가격 하락세가 둔화되자 고철은 빠르게 상승 전환됐다.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주요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7만톤 수준으로 조사됐다. 1월 평균 7만톤 대에서 10만톤 정도 증가했다. 명절 연휴 이후 국내고철 물량 감소에 대비해 제강사의 수입고철 배선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다만, 지난해 2월 최고 24만톤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입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제강사의 제품 생산량이 지난해에 못 미치는 부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중부권 대기 물량이 13만톤 수준으로 전주보다 2만톤 가량 증가했다. 남부권은 지난주와 같은 4만톤 대가 유지되
명절 연휴 이후 철근 품귀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철가격 하락으로 2분기 철근가격 상승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유통시세가 2분기 최고가격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1분기(2월 9일까지) 국내고철 평균가격은 톤당 39만 3000원(생철 등 4대품목 평균)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평균대비 톤당 6.7만원 상승했다. 그러나 연초 최고가격 대비 톤당 2.8만원 하락했다.2분기 철근가격 상승 폭은 연초 고철가격으로 볼 때 톤당 10만원 수준을 예상했다. 그러나 고철가격
터키 수입가격 : 394달러 - 전주비 11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397달러 - 전주비 20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67달러 - 전주비 3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3,600엔 – 전주비 34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413.33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190위안 - 전주동글로벌 고철 주요지표가 추가 하락했다. 다만, 급락 분위기는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터키 수입가격은 400달러가 무너졌지만 가격
국내 고철 물량 흐름이 감소했다. 제강사의 가파른 가격인하에 피로감을 느낀 모양새가 역력하다. 이에 제강사 재고도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단기 저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시장의 관심은 구정 연휴 이후로 집중되고 있다. 물량 흐름이 어느 정도 유지 될지 관건이다.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경우 제강사가 오래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다만,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메이져 제강사는 국내 고철 물동량 감소에 대비해 3월 물량까지 수입고철을 배치해 놓고 있다. 중소 제강사들의 고철 구매가격에 변동이 있어도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로 촉발된 철강가격 강세가 진정되고 있다. 주원료인 철광석 하락 폭이 커지고 있으며, 슬래브 빌릿 등 반제품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선철 고철 등 부원료의 하락도 동반되고 있다. 상승장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급등 이후에 찾아 올 급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 150달러 ‘수직 하강’철광석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톤당 10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톤당 80~90달러(이하 Fe 62%, CFR china) 수준이던 철광석 가격은 10년만에 톤당 170달러를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단기 최고점에 도달한 모양새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고로사 쇳물원가는 월 중 소폭 하락하며,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철광석 및 원료탄 상승으로 고로의 쇳물원가는 얼마나 올랐을까?중국과 중국 외 국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호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원료탄 수입가격이 월등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1월 철광석 평균가격은 톤당 168.1달러(Fe 62% CFR china)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2.
터키 수입가격 : 405달러 - 전주비 27.5달러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17달러 - 전주비 25달러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370달러 - 전주비 30달러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7,000엔 – 전주비 1800엔 ↓미국 동부 평균가격 : 413.33달러 – 전주동중국 동부 평균가격 : 3190위안 - 전주비 60위안 ↓ 글로벌 고철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제품 하락 영향으로 반등 기미는 보이지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제강사는 지속적인 인하에도 일정한 입고 수준이 유지됨에 따라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특히, 수입고철 하락은 제강사의 국내고철 인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제강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국내 고철가격은 지난 연말 톤당 10만원 수준 급등했다. 이후 1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톤당 4만원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연말 인상 폭이 컸기 때문에 제강사는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반면, 고철업계는 구정을 분기점으로 시황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