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메이커의 수익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료인 고철 구매가격 인하에 이어 철근 판매가격 인상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철근(고장력 10mm 기준)과 고철(중량A 중상현금 기준)의 스프레드는 9월초 톤당 31만원 수준에서 10월초 톤당 35만원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철근메이커는 지난 9월 고철 구매가격을 2차례에 걸쳐 톤당 2만원 수준 인하했다. 이에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 개선이 진행됐다.이후 10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2만 5000원 인상했다. 2분기 고철가격 상승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5개월째 이어졌다. 철광석은 소폭 하락했지만 원료탄 강세가 이어졌다. 스틸프라이스는 중국 철강원료 스폿가격을 기준으로 9월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톤당 292.1달러로 추정했다. 전월대비 10.6달러(3.8%) 상승했다. 9월 철광석(Fe 62% 분말) 평균가격은 톤당 124달러(중국 천진 스폿 기준)로 전월보다 0.4달러(0.3%) 하락했다. 월초 톤당 130달러를 넘었던 시세는 월말 116달러까지 하락했다.반면, 호주 원료탄(Premium Low Coking Coal) 수출가격
터키 동아시아 등 글로벌 고철 지표가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열연 철근 빌릿 등 제품의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고철가격의 하락 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국제 고철가격 하락세가 둔화될 경우 국내고철 하락 압력도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터키 고철가격 5주 만에 290달러 붕괴…동아시아 컨테이너 추가 하락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89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6.5달러 하락했다. 5주 동안 13.5달러 하락했다. 이 기간 터키 철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9월 29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2만 5351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37%(3만 3826톤) 증가했다. 인천 당진 포항 등 현대제철의 수입고철 입고량이 증가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5만 7300톤…전주대비 45.4%(1만 7900톤) 증가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2만 4500톤으로 전주대비 22.5%(4500톤) 증가했다. 당진공장 대기물량도 1만 2000톤으로 늘었다. 이에 현대제철 중부권 전체 대기물량은 3만 6500톤으로 전주대비 6
수입 철강재의 원가가 전월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월초 상승 분이 유지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수입량 증가와 함께 평균 수입가격이 오히려 낮아졌다. 수입 철강재의 원가 상승보다 시장가격 상승 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입업계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월 중순(1~21일)까지 가집계 된 통관 자료에 따르면 수입 철강재 대부분의 수입원가가 전월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산 후판과 일본산 찬넬 만이 전월보다 낮은 수입가격을 기록했다.또한, 중국산 열연, 중국산 아연
글로벌 고철가격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국제가격 하락을 가속화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대량 구매도 이어졌다. 국내 고철 안정을 위안 현대제철의 행보가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고철지표. 터키 횡보 속 동아시아 하락 지속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95.5달러(cfr, HMS 1/2 8:2)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주중 약세를 보였던 시세는 소폭 반등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터키 고철가격은 월초 최고가격 대비 톤당 7달러 하락에 그치며 보합세를 유
주요 제강사의 2차 구매가격 인하 영향으로 국내고철은 3주 연속 하락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가격 변동은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가격 하락 폭이 커질 경우 제강사의 3차 인하도 가능해 보인다. 글로벌 고철가격의 움직임을 지켜보게 됐다. 9월초 제강사는 국제가격 강세에도 국내가격을 인하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단기 급등에 더 이상 인상해줄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시장의 반발은 컸지만 원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 시황은 제강사의 편을 들어줬다. 국제 고철가격이
철광석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요 기관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BS는 내년까지 톤당 85달러 수주까지 하락을 예상했다. 중국 신차이증권도 올해 4분기 톤당 100달러를 제시했다.21일 천진항 철광석 스폿가격은 톤당 117달러(cfr, 품위 62%)를 기록했다. 전주 최고가격 대비 톤당 13.5달러(10.3%) 하락했다. 철광석 가격의 하락 요인은 수요 감소다.중국의 중추절(추석) 및 국경일 연휴로 철강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탕산시가 11개 주요 철강사를 대상으로 환경관련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9월 23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9만 1525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24.4%(2만 9464톤) 감소했다. 중부와 남부가 일제히 20% 대의 감소를 기록했다. 또한, 5주만에 10만톤 미만의 수량을 기록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3만 9400톤…전주대비 26.2%(1만 3984톤) 감소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2만톤으로 전주대비 9.5%(2096톤) 감소했다. 당진공장 대기물량은 2천톤으로 전주대비 88.1%(1만 4788톤) 급감했다. 이에
수입 철강제품의 원가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다. 8월까지 일부 품목에 국한됐던 원가 상승이 9월초에는 전 품목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주요 품목 중 중후판 수입원가만 홀로 하락했다. 후판 유통가격이 더디게 상승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9월 중순(1~13일)까지 가집계된 통관 자료에 따르면 열연 아연도금 칼라강판 철근 H형강 앵글 선재 등 주요 철강제품의 수입원가는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국산 열연은 542달러(이하 톤당 평균가격)로 전월보다 9달러 상승했다. 일본산 열연은 469달러로
글로벌 고철의 하락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열연 빌릿 등 제품의 하락이 고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급등 이후 급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글로벌 고철가격 하락은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철 등 고철 동행지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시장은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붕괴됐던 시세가 6개월 동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중 최고가격 경신과 함께 상승세는 둔화됐다.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일부에선 급등 이후의 조정 폭이 클 수 있다고 우
터키 동아시아 등 글로벌 고철 선행지표가 소폭 하락했다. 열연 등 철강제품의 하락과 함께 고철의 상승동력도 약화됐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내수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고철가격은 단기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터키 고철가격, 철근과 함께 동반 하락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95.5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7달러 하락했다. 또한, 철근 수출가격도 톤당 455달러(fob)로 전주대비 5달러 하락했다. 지난 주 고철과 철근은 연중
철광석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공급량 증가로 철광석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고로의 원가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9월 고로 쇳물원가는 1년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틸프라이스는 철강원료 스폿가격을 기준으로 9월 중순(1~16일)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톤당 292.1달러로 추정했다. 전월 평균대비 10.6달러(3.7%)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고가격이다.중국 천진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은 16일 톤당 124.3달러(
제강사는 수입고철은 올리면서 국내고철은 인하하는 이해하기 힘든 구매 정책을 실시했다. 국내고철 입장에선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다. 그러나 제강사의 논리는 간단하다. “단기에 50~60원이면 많이 먹었으니 더 이상 인상은 없다”는 입장이다.수출 길을 열지 못한 고철업계는 ‘잡아 논 물고기’ 이기 때문에 제강사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 국내 제강사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가격을 방어한 모습이다.그러나 억지 인하에 따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번 인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체념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9월 16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2만 989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0.4%(489톤) 감소했다. 전체 수입량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역별 차이는 컸다. 중부권은 현대제철 영향으로 증가했다. 반면, 남부권은 감소했다. 군산항과 마산항의 수입고철 입고가 중단됐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5만 3384톤…전주대비 16.2%(7426톤) 증가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2만 2096톤으로 전주대비 1.7%(370톤) 증가했다. 당진공장
4분기 수입철근 공급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9월(10월말 선적) 신규 철근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사강강철에 이어 용강강철도 한국향 수출가격을 톤당 500달러(CFR, SD400 10mm) 이상으로 고수했다. 수정된 오퍼가격이 톤당 505달러로 제시됐으며, 수량에 따라 2~3달러의 추가 할인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처음 제시했던 510달러에서 5달러 수준의 할인만 적용한 셈이다. 수입업계는 계약 불가능한 가격이란 입장이다. 원달러 환율 1180원으로 계산한 부두 도착가격은 59만원 중반이다. 부대비용을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재 전반의 수요가 감소했으며, 철강 생산량도 줄었다. 전기로 대표 품목인 철근은 전년대비 10%, 특수강 봉강은 20% 수준 감소했다. 이에 생산량 감소 만큼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전가시키지 못해 제강사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강업계 관계자는 “8월 고철 가격 급등으로 전기로 제품의 롤마진이 축소됐다. 그러나 고철은 변동성이 있어 언젠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원가 상승이다. 연초부터 감산체재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원가
글로벌 고철 선행지표가 일제히 추가 상승했다. 제품과 동반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한 모습이다. 다만, 변수가 발생했다. 동아시아 열연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 고철과의 연관성은 적은 품목이다. 그러나 철강 대표품목인 열연의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철강재 전반의 상승세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고철가격 전망은 ‘청신호’는 유지되고 있지만 제품의 변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 터키 고철가격 연중 최고가격 경신…철근 상승세 주춤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302.5달러(cfr, HMS
국내 고철가격이 6주만에 하락했다. 국제 고철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강사는 재고 과다를 이유로 인하를 선택했다.제강사 구매의 선택도 이해된다. 가격이 유지돼도 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심지어 구매가격을 인상해도 움직일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아 보인다. 시중 재고가 바닥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강사는 고철업계의 물량 매집을 돕기 위해 고철가격 인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재고가 쌓여야 필요한 시점에 물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제강사 구매 정책은 영업 환경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
철강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열연가격이 흔들리고 있다. 열연가격 하락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철강가격 전반의 하락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급등 이후 숨돌리기 인지 하락 전환의 신호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연가격 하락의 시작은 중국 내수가격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5월초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이후 8월들어 상승세가 현저히 둔화됐으며, 9월에는 소폭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재고 증가가 가격 상승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내수가격 약세는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