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철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근 열연 등 제품가격과 함께 동반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철강가격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 따라서 발생 부족으로 호조하고 있는 고철도 제품과 연동되어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터키 고철가격 12주 만에 260달러 회복…철근 4주 연속 상승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60달러(cfr, HMS 1/2
고철가격은 하락한 만큼 반등한다. 고가에 구매한 고철을 손절매 할 경우 손실이 현실화된다. 따라서 고철업계는 매입가격 만큼 시세가 정상화 될 때까지 고철을 쌓아놓는다. 이런 물량이 많을수록 시중 물동량 감소 폭은 커진다. 결국, 제강사는 물량을 움직이기 위해 고철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이번에도 공식은 통했다. 국내 고철가격은 연초 수준으로 복귀했다. 제강사는 연초부터 약 4개월 동안 고철가격 하락을 유도했다. 철근을 중심으로 감산체재가 강화됐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부진이 동반됐기 때문이다.지난 6주간 국내 고철가격은 톤당
국내 고철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월말부터 시작된 고철가격 상승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약 한달 동안 고철가격은 일부 등급이 톤당 5만원에 육박하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봉형강 제품의 롤마진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전력요금 상승으로 제조원가도 높아진다. 철근 H형강 등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형강 유통시세 하락 동반…시세 정상화 시급봉형강 제품 중 마진 감소 폭이 가장 큰 품목은 H형강이다. 원료가격 상승과 함께 유통시세 하락이 동반됐기 때문이다.스틸라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의 하반기 전망이 비관적으로 제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보다 내년을 기대하자”며 하반기 전망을 내놓았다. 전기동의 하반기 가격은 톤당 5100~5900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중심가격은 톤당 5600달러, 연평균 5500달러를 제시했다.미국과 중국의 경제 재개는 전기동 수요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더딘 수요 회복과 하반기 광산 조업이 동시에 재개된다는 부분은 가격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의 하반기 가격은 톤당 1450
포스코 현대제철 등 고로사의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가격이 100달러를 돌파해 쇳물원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원료 보다 열연 등 제품가격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산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 수익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틸프라이스는 중국 철강원료 스폿가격을 기준으로 5월 고로사의 쇳물원가를 톤당 234.1달러로 추정했다. 전월대비 3.3달러(1.4%) 상승했다. 5월 철광석(Fe 62% 분말) 평균 가격은 톤당 92.7달러(중국 천진 스
글로벌 고철가격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하락하던 제품가격이 반등해 고철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제품가격 상승이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점화 등 불안 요인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품시장과 원료시장의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 고철가격 강세로 국내고철은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터키 고철 수입가격 4주 연속 상승…철근가격 상승에 재차 반등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55.5달러(cfr, HMS 1/2 8:2)로
철근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 유통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철근은 수요부진, H형강은 공급량 증가가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메이커의 가격 안정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공급량을 추가로 조절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됐다. 5월 마지막 주 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4만원(1차유통, 고장력 D10기준)이 중심가격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톤당 5천원이 추가 하락했다.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61만원이 중심가격을 형성해 국내산과 같은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철근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을 앞
열연 냉연 후판 GI 등 판재류 제품 유통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메이커의 인상 발표 및 의지 표명으로 지난주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판매가격 인상이 현실성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수요부진 및 저가 수입재 입고로 반등이 쉽지 않다는 시장의 평가이다. 이에 유통가격은 월말 유통업계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추가 하락했다. 5월 마지막 주 국내산 열연(이하 GS강종 기준) 유통가격은 톤당 59~60만원(SS275/SS400 3mm SHEET 수도권 1차)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해 톤당 5천원
포스코가 터키의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1915 대교 건설에 강판 8만7천톤, 와이어로드 4만1천톤 등 총 12만 8천톤의 철강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포스코는 터키 최대 철강구조물 제작사인 심타스 스틸과 현수교 건설 관련 후판 3만5천톤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강판 및 와이어로드 계약을 추가했고, 올해 4월 이를 모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고철가격이 한주동안 보합세를 유지했다. 제강사의 특별구매가 연장되면서 자연스럽게 고철가격은 횡보했다. 현재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제강사가 고철가격 인하 의사를 보였지만 시장 흐름은 강보합 기조를 향하고 있다.강보합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는 △ 수입고철 상승세 유지 △ 국내고철 발생량 저조 등이다. 제강사가 무리하게 고철가격을 인하할 경우 물량 잠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한, 현재 물량 흐름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제강사도 무리하게 시장을 흔들려고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철가격
일본 러시아 등 수입고철 공급사들의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고철 강세 움직임은 국내고철 인하 가능성을 점점 약하게 만들고 있다.제강사의 러시아 고철 구매가격이 톤당 250달러(CFR, 3A 등급)에 체결됐다. 이전 성약가격 보다 톤당 11달러 인상됐다. 최근 환율로 환산한 한국 도착가격은 톤당 약 31만원 수준이다. 영남지역 제강사의 중량등급 구매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일본산 고철은 러시아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H2등급 수출 오퍼가격은 베트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0만 681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27.6%(3만 8338톤) 급감했다. 지난해 8월 말 이후 최저 수량을 새롭게 경신했다. 수입고철 입고량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고철 인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6만 9081톤…전주대비 20.4%(1만 7700톤) 감소현대제철 인천공장 대기물량은 2만톤으로 전주대비 14.3%(2500톤) 증가했다. 반면, 당진공장 대기물량은 2만 4981톤으로
현대제철 전기로 부문의 감산 체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판매 방식을 사전 주문으로 전환한 이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의 변화가 철강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봉형강 제품 감산 효과로 시세 안정 이끌어철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의 유통시세가 눈에 띄게 안정됐다. 철근 유통가격은 두 달 동안 톤당 64~65만원의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H형강은 등락 폭이 톤당 2만원 이내로 줄었다. 봉형강 제품은 판재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 폭이 컸던 품목이
열연 후판 등을 중심으로 메이커의 판매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제가격 반등이 내수가격 인상 의지를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시장은 수요부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메이커 인상 의지가 시장가격으로 안착될지 지켜보게 됐다. 5월 넷째 주 국내산 열연(이하 GS강종 기준) 유통가격은 톤당 59.5~60.5만원(SS275/SS400 3mm SHEET 수도권 1차)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같은 시세가 유지됐다. 포스코의 1만원 인상 소식에 호가는 톤당 61만원까지 출현했다. 그러나 저가 시세는 톤당
글로벌 고철가격은 소폭의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품가격 상승 폭 둔화와 함께 고철가격 상승세도 약화됐다.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결과를 지켜보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동아시아 철강가격도 주중 소폭 하락하며, 단기고점 가능성을 보였다. 글로벌 고철시장은 제품시장의 행보를 지켜보게 됐다. 터키 고철 수입가격 3주 연속 상승…그러나 주중 소폭 하락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톤당 249.8달러(cfr, HMS 1/2 8:2)
굳건했던 철근 유통가격이 약 3개월만에 흔들리고 있다. 월초 길었던 연휴로 짧아진 영업일 수가 변수로 등장했다. H형강도 판매량을 맞추려는 움직임으로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5월 넷째 주 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4~65만원(1차유통, 고장력 D10기준) 수준으로 조사됐다. 65만원 단일가격에서 저가의 시세 출현으로 시세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중국 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61~62만원 수준으로 전주보다 톤당 5천원 하락했다.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이 시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메이커의
철근메이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제품 판매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철 구매가격은 급등했기 때문이다. 철근메이커의 롤마진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과 원료 중 어는 방향을 선택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6월 철근가격 행보가 고철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철근(SD400 D10 1차유통)과 고철(영남 중량A 중상현금)의 가격 스프레드는 4월말 톤당 39만원 수준에서 5월말 톤당 34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대한제강 한
동아시아 철강가격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잇단 호재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척 △ 자동차 가전 등 공장(해외) 재가동 등 철강산업에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점화는 지켜볼 대목이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은 동아시아지역에서 3주 연속 상승했다. 18일 기준 동아시아 열연코일 거래가격은 톤당 425달러(CFR, SS400 3mm)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국 내수 철강 유통가격이 18일 급등했다. 양회(兩會)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부양 규모가 최소 5조위안(약 864조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4조위안 규모를 넘어선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를 불식 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중국발 경기부양 효과로 글로벌 철강가격의 강세 전환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철근 빌릿 등 제품가격이 상승하면 고철가격도 연동된다. 빌릿가격 변동에 따른 고철가격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동아시아 빌릿은
철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 유통가격은 횡보했다. 주원료인 고철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을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다만, H형강의 시세 정상화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시세 안정에 만족하는 아쉬움을 보였다. 5월 셋째 주 국내산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65만원(1차유통, 고장력 D10기준)의 시세가 유지됐다. 7주 동안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62만원의 시세를 유지했다.동국제강은 18일자로 고철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등 동종 제강사는 아직 인하에 동참하지 않고